리극강,려객선 침몰 사건현장서 구조사업 지도
모든 력량과 조치 동원해 인원 구조 강조
2015년 06월 03일 09:1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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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저녁, 458명이 탑승한 중경 동방선박회사 소속의 려객선이 장강에서 회오리 바람을 만나 침몰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은 이에 큰 관심을 돌렸습니다. 2일 새벽, 리극강(李克强) 총리는 당중앙과 국무원, 습근평(習近平) 총서기를 대표하여 급히 사건현장에 가서 구조와 응급처리작업을 지도했다.
비행기에서 소집한 긴급회의에서 리극강 총리는 교통운수부, 위생계획생육위원회, 수리부, 기상국, 안전감독관리총국 등 부문과 해방군, 무장경찰부대 책임자들의 회보를 청취했으며 자세한 상황을 료해하고 구조와 응급처리작업을 포치했다.
그는 인민생명안전에 대해 고도로 책임지는 태도로 분초를 다투어 모든 역량과 조치,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원 구조와 해당 처리작업을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극강 총리는 9가지 요구를 제출했다.
1. 구조는 현재 첫째가는 임무이다. 나라의 최강 구조력량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사고현장에 투입시켜 보다 많은 생명을 구원함으로써 사상자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2. 수색구조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3. 구조된 인원에 대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4. 국무원은 마개(馬凱) 부총리를 총지휘로 하는 수색지휘부를 설립하고 구조에 적극 임해야 한다.
5. 현장지휘센터를 즉시 설립하고 현장 수색인원들의 작업을 보장해야 한다.
6. 사후처리작업을 잘 해야 한다.
7. 구조자금을 확보하고 각항 구조작업을 담보해야 한다.
8, 사건조사소조를 설립하고 사고원인을 조속히 밝혀야 한다.
9. 구조진척과 관련한 중요 소식을 즉시적으로 발표해야 한다.
리극강 총리는 관련 부문과 지방이 위 포치에 따라 조속히 행동하고 협력하여 구조작업을 잘 함으로써 인원 구출에 최선을 다할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