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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기업 심양도시해산물식품 상해증시 상장

2015년 06월 16일 16:1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얼마전 심양도시해산물식품유한회사(沈阳都市海鲜食品有限公司)가 심양시정부 해당 인사 및 심양보세구 책임자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료녕성 수산식품회사로서는 최초로 상해증시 Q판(중소기업가격알림시스템)에 상장했다.

심양종합보세구역에 위치하고있는 이 회사는 9500만원을 투자하여 1만 8000평방메터 건물에 1만 3000톤을 수용하는 최첨단랭동제어장치와 국내 유일무이의 자동화 창고관리시스템을 자랑하고 6000평방메터의 가공공간에는 최첨단디지털설비를 갖추어 어묵을 비롯하여 각종 싱싱한 랭동식품 등을 하루 100톤 이상을 생산하고있는 동북 최대 규모의 수산물가공업체이다.

"내 자식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요." 리옥화리사장의 첫마디였다. 안전하게 믿고 먹을수 있는 식품을 공급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그래서 생선도 민물고기가 아닌 반드시 먼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것으로 사용하고 소금도 한국 천일염을 사용하며 한국의 선진화된 설비와 가공기술을 도입하여 국제표준에 도달하는 식품을 만들고있다.

23살 젊은 나이에 수산업을 시작한 그녀는 2004년에 한국으로 건너가 생산, 류통, 관리 등 전반적인 시장흐름을 배웠다고 한다. 두개의 굵직한 회사를 남부럽지 않게 운영하다가 금융위기 때 많은 적자를 보며 인생의 최대위기를 맞이하였으나 특유의 끈기와 배짱으로 다시 일어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있다. 그녀는 중국인들의 입맛과 습성을 너무나 잘 알고있었다.

"중국인들에게 좋은 상품을 인정받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지 모르지만 한번 인정을 받으면 돈 버는 일은 시간문제다"라고 얘기하며 "빠른 시간내에 리익을 보려고 하면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중국인들은 생선을 좋아하지만 손질하는것을 꺼려하"는 습성을 알고 일찌감치 내수시장을 공략하였다. 거기에다 순풍을 단 한류바람은 식품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있어 한국식품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남으로 매출은 련일 상승세를 이루고있다고 한다.

"우리 식품은 백화점이나 가게로는 납품하지 않고 대형샤브샤브, 해물전문식당, 호텔 등에 직접 납품하거나 인터넷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를 하고있어요." 류통과정에서 발생되는 중간비용을 소비자에게 돌려줌으로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경영철학이다. 또한 "도시해선어대장금(都市海鲜御大长今)"이라는 브랜드로 이미 100대의 이동식포장마차(韩式海鲜食品流动餐车)가 준비 완료되여 7월에 열리는 《심양한국주간》기간에 첫선을 보일 계획인데 온라인판매와 가맹점을 늘여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가난한 농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기때문에 배고프고 어려운 사람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며 힘들수록 우선 가족이 중심이 되여 똘똘 뭉쳐 서로 존중하고 믿으면 사업은 저절로 성공한다고 힘주어 강조하였다. 지금 그녀의 온 가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기업을 경영하고있다.

리옥화리사장은 "음식장사는 맛에 민감한 녀자들이 해야 한다"며 녀성들의 사회참여를 희망하였다. 리옥화리사장은 "견실한 경영, 실사구시와 혁신, 공동번영, 탁월한 추구"의 기업정신을 발휘하여 국내외 우수한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5년내에 동북지역시장을 석권하고 10만톤 이상 저장능력을 달성하여 전국에서 앞서가는 우수한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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