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상해포동공항 폭발사건 발생, 3명 승객 부상 입어  ·"취업청서": 력사학, 법학 등 학과 최근년래 취업률 낮아   ·개인 향항오문관광 배서 셀프기록기기에서 3분내 완성  ·사천성 광원시 침몰사고로 15명 사망  ·길림성 유명상표 유효기한 5년으로 제정  ·올해 장강류역 수해상황 심각할수도  ·수년간 디즈니공주로 변신하는 남성  ·9일 철도려객수송량 연인수로 천만명  ·장춘 해양관 "물속요정"들의 단오절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는 행동지침  ·외교부, 일본 후쿠시마 핵유출 음폐사건 관련 질문에 대답  ·사천 광원 백룡호 유람선 전복사고현장서 조난자시신 발견  ·돌고래와 함께 춤을  ·첫 유네스코 녀아 녀성 교육상 시상식 북경에서  ·거형 "악어" 남경에서 모습 드러내  ·참대곰 "요만" 강제로 새끼 목욕시켜, 새끼참대곰 싫어하는 기…  ·외교부 대변인, 남해 항행과 비행 자유문제는 허위명제라고  ·중국 제5광업그룹과 중국야금과학공업그룹 합병  ·세계 최장수 참대곰, 향항 해양공원 각 지역과 경험교류 희망  ·국방부 평화유지사무판공실, 말리주재 중국평화유지부대 사상관병 …  ·아기 낳은 산모 깜짝 놀란 사연  ·손끝의 "양배추"  ·전국 안전생산 월간행사 전개  ·세계 각지 디즈니의 예쁜 음식들  ·외교부,말리 주둔 중국 평화유지군 인원1명 사망 4명 부상 확인  ·"13.5" 계획기간 국토록화기제 건립  ·참대곰 “매병", “귀한 딸” 출산  ·소수민족아동 "6.1"절 맞이  ·대만 신북시 해역서 6.2급 지진 발생  ·제8차 중미 전략, 경제대화 곧 북경에서 거행  ·향항해양공원의 "대스타"와 "작은 스타"  ·수양부모, 뇌성마비기아 15년간 입으로 밥 먹여줘  ·G20 농업부장회의 6월 3일 서안에서 열릴것으로  ·강아지 레드카펫쇼  ·왕청현 천교령림업국 재차 동북호랑이 종적 발견  ·세계서 가장 큰 녀아 인도서 탄생… 체중 6.8키로그람  ·산부인과 의사에게 총 쏜 남편  ·유명한 번역가 양강 선생님 별세  ·북경서 수박"대항전" 상연  ·항주: 웃는 얼굴로 G20을 맞이하자  ·외교부, 남해에 대한 미국의 끊임없는 군사력 강화가 화약통 기…  ·차들 우로 다니는 뻐스,북경 엑스포서 공개  ·사천 인공사육 참대곰 총수 364마리로 상승  ·외교부 대변인, 윁남 방문기간 미국 대통령의 남해문제관련연설에…  ·상해협력기구 비서장, 남해문제 관련성명 발표  ·고양이 천마리 초대한 특별한 결혼식  ·인민넷, 한국 중앙일보넷과 업무협력협의 체결  ·상해 중환 고가도로 손상, 수리복구 2주간 걸릴듯  ·제8회 중한 매체 고층포럼 한국 서울서 개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타" 두바이서 공개 

연변입쌀 브랜드 통합으로 활로 연다

유기입쌀 브랜드 구축 절실

2016년 06월 14일 09:0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청조시기에 어곡미로 사용할 정도까지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연변입쌀은 예전부터 온 세상에 이름이 알려져있다. 연변의 비옥한 토지와 량호한 생태조건에 의탁해 생산되는 연변입쌀은 품질에서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일본 혹까이도입쌀 및 국내적으로 이름난 흑룡강 오상입쌀과 가히 견줄만하다고 한다.
하지만 품질에서 이같이 훌륭한 연변입쌀은 브랜드창출에서는 타지역에 비해 많이 뒤처져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현재 연변입쌀 브랜드 창출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가? 다름아닌 입쌀브랜드수 증가로 인한 기업의 입쌀가공량이 감소된 문제로 거론되고있다.

12일, 주농업위원회에 따르면 연변의 벼생산량은 해마다 30만톤 좌우에 달하며 입쌀생산량은 벼생산량의 70%좌우를 차지하는 21만톤 좌우를 유지하고있다. 입쌀브랜드를 볼 때 “해란강”, “훈춘하”, “평강”, “량수” 등 브랜드를 비롯해 브랜드수가 무려 25개에 달하고있다. 이와 반면 전국적으로 명성이 더 알려져있는 흑룡강성 오상입쌀이나 우리 성 길림, 장춘, 송원 등지의 입쌀브랜드를 볼 때 그 공통한 특점이라면 입쌀브랜드수가 많지 않고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잘 통합되여있다.

이와 관련해 주농업위원회 농업처 기영천처장은 “입쌀브랜드가 많으면 시장개척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불리합니다. 왜냐하면 입쌀생산량이 안정된 상황에서 브랜드수가 많으면 기업의 입쌀가공량이 적어지기때문입니다. 연변입쌀이 북경, 상해 등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은 주로 기업의 입쌀가공량이 매우 적은데로부터 비롯됩니다. 현재 연변에서 “평강”표 입쌀 년간 가공량이 몇천톤에 달하고있는외 기타 브랜드 년간 입쌀가공량은 100톤 좌우에 머물고있습니다. 입쌀가공량이 많아야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내지의 시장을 점령할수 있지요”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입쌀브랜드가 많아 입쌀보급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브랜드 통합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기영천처장은 “‘연변입쌀’공공브랜드를 통합하기 위해 지난해 우리 주에서는 주내 30개 기업이 참가한 연변입쌀산업협회를 세우고 주내 입쌀브랜드 자원을 통합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는외 연변입쌀 지리표지제품 품질표준에 따라 생산을 하도록 요구하고 입쌀 표준화생산기지 건설을 힘써 틀어쥐여 연변입쌀의 생산량과 품질을 담보하고있습니다. 또한 연변입쌀설명회와 특산연변넷을 통해 연변입쌀에 대한 홍보 사업도 적극 펼치고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기영천처장은 “입쌀식품표준에는 무공해, 록색, 유기 등 3개 표준이 있는데 그중 유기입쌀은 가장 높은 표준입니다. 향후 연변입쌀 브랜드를 구축함에 있어 중점적으로 유기입쌀 브랜드를 구축해야 합니다”고 밝히며 향후 유기입쌀 생산표준에 부합되는 지역에서 유기입쌀을 생산하게 하는것이 발전방향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그는 경제효익에서 벼재배가 옥수수, 콩 등 기타 작물에 비해 몇배이상의 효익을 창출할수 있다며 한전을 수전으로 개조할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경작지에 대해 한전을 수전으로 고칠것을 격려하고있으며 관련 보조정책도 출범시키도록 상급부문에 건의하고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올해부터 우리 주에서 유기입쌀 브랜드 구축에 필요한 논밭양게기술(稻田养蟹技术) 및 벼 검은비닐박막 피복 재배기술(水稻黑地膜覆盖栽培技术)이 시험적으로 보급되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멀지 않아 연변입쌀은 입쌀품질뿐만아니라 브랜드가치에서도 타지역에 뒤처지지 않는 브랜드효과를 창출할수 있게 될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