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입시기간 시공소음 단속
2016년 06월 08일 09:2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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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생들에게 량호한 공부, 시험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6일 저녁 8시부터 9시 반까지 연길시환경보호국 감찰소조는 연길시구역내 공사장 5곳에 대해 야간돌연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곳중 1곳이 저녁 8시이후에도 시공을 계속하고있었다.
규정을 위반한 공사장은 불량주택개조대상인 북대신성공사장, 탑형 기중기가 가동중이였고 트럭에 부자재를 싣고있는중이였다. 감찰대원들이 즉시 공사장 책임자를 찾아 시공을 멈출것을 요구하고 행정처벌을 내려 벌금 1000원을 부과했다.
연길시환경보호국 감찰대대 사서청대대장은 “현재 연길시에는 착공중인 공사장 총 스물한군데가 있지만 마무리단계나 시작단계여서 돌연검사대상으로 이 다섯군데를 선택했으며 감찰상황이 량호한편이다. 그래도 향후 한달간 야간집법검사조를 구성해 주기적, 비주기적으로 검사를 추진할것”이라며 규정을 위반한 시공현장을 발견할 경우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12369 환경보호열선전화에 신고해줄것을 부탁했다.
한편 대학, 고중 입시기간인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건축시공단위의 시공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조정되며 야간(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에는 소음오염이 발생되는 건축시공작업을 금지한다. 또 대학입시기간인 6월 7일부터 6월 9일, 고중입시기간인 6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제1고중, 연길시제9중학교 등 시험장 주변 1000메터 이내에 위치한 건축공사장은 24시간 시공을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