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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일체화된 글로벌 인삼업기지 건설

2016년 09월 29일 16:4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주 인삼산업이 재배의 규모화와 표준화, 대상건설의 빠른 템포, 제품 브랜드의 육성과 확장, 산업단지와 중점기업의 신속한 굴기 등에 힘입어 쾌속발전세를 보이고있다 .

재배업이 획기적인 시대를 맞이했다. 지난해말까지 전주 인삼재배면적은 3200헥타르로 돈화, 왕청, 안도, 훈춘, 화룡 등 현시에 분포되고 장뇌삼재배면적은 1만 5300헥타르에 달했다. 연변주에는 성급 인삼재배시범기지가 26개 인데 인삼의 본밭재배면적이 280헥타르로 늘었다.연변주 농업위원회 특산처 처장 조군화는 당지실정에 알맞는 재배기술의 탐색과 보급으로 농토의 인삼재배면적이 늘고있어 농민수입증대와 인삼산업발전이 더불어 촉진될것으로 내다봤다.

가공업이 이룩한 성과가 뚜렷해지고있다. 돈화오동인삼단지와 연길인삼산업단지 등 성급인삼공업구가 기틀을 잡기 시작했고 주내의 규모이상 인삼가공업체는 13개에 달한다. 오동인삼산업단지에 6개 기업, 연길인삼산업단지에 12개 기업이 입주했는데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길림자흠초원약업유한회사는 효과성을 보고있다. 3년간 국내시장을 겨냥해 제품개발과 시장개척에 진력하고있는 길림자흠초원약업유한회사에 갔을 때 품질총감독 한욱은 "3억원을 투입한 1기공사를 거쳐 원삼가공, 식품음료, 추출분리 등 5개 계렬의 제품을 다량 생산해 지난해 판매액 8000만원, 세금 1000만원을 올렸다"면서 해외의 선진적인 기술과 공예를 활용하는 2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커시안생물과학기술회사, 의재특산회사, 국약그룹, 아태그룹, 안발그룹 등 가공대상이 연변주 인산업발전의 새로운 활력소로 되였다면 화서삼업생물공정유한회사, 중화삼가공유한회사, 단군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기술개조, 제품승격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유한회사의 리사장 김립화는 인삼식품가공에서 현대화 수준을 얼마나 갖추냐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된다면서 국가급의 발명특허 3건, 외관설계특허 16건, 중국유명상표 1건 등 성과들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의해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십년간 쌓은 중약재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인삼정밀가공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도문룡천농업공업무역회사도 올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고있다. 남홍준사장은 인삼의 유기농 재배로부터 식약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2016년이 회사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로 된다고 신심있게 말했다. 발효홍삼계렬, 홍삼정, 홍삼음료, 홍삼구복액, 비타 500 등 식약품생산이 10월부터 정식가동된후 이 회사는 3~5년내에 생산액 5억원, 납세금 4000만원 실현하는 목표를 향해 줄달음치고있다.

가공업이 고속질주하게 된데는 과학기술이 받침력이 되여있었다. 연변대학, 연변농업과학원, 연변민족의약연구소 등 7개 중의약연구개발기구와 연변의약연구소,연변생물화학연구소,연변산삼연구소 등 13개 전문연구기구에서 우리 주 인삼산업의 흥기에 힘을 실어주었다.

연변특색산업발전중심 주임 왕신은 "표준화재배로 량질인삼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체계연구와 시험시범보급으로 인삼의 경작지 재배를 추진하며 인삼산업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특산, 림업, 식품약품감독, 과학기술연구 등 령역과 협력하고 중점대상, 중점기업, 중점브랜드 유치로 우리 주 인삼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그치겠다"고 다음 단계 조치를 제시했다.

연변주가 인삼의 재배, 가공 ,연구개발, 물류, 정보가 일체화된 글로벌 인삼산업기지로 부상하는 새날을 기대해본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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