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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작가들 재해복구 지원

수해지역에 지원금 전달

2016년 09월 19일 15:2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우리 주 화룡, 룡정, 도문, 훈춘 등 지역에서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은 가운데 연변작가협회 및 제9기 주석단에서는 재해지역 복구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3일 위챗공중계정 등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협회 회원 및 사회 각계에서 재해복구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데 관한 발기문을 내 주석단이 솔선수범하여 1000원씩 기부했다.

광범한 작가들과 문학애호가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지금까지 연변작가협회 기관 직원들로부터 도합 2900원, 소속 작가 및 문학애호가들로부터 도합 3만여원이 모아졌다. 연변작가협회는 이 사랑의 지원금과 전기밥가마 70대, 솜이불 50채, 대야 50개, 수건 500개 등 가치가 8만여원에 달하는 구호물자까지 함께 피해가 심각한 도문시 량수진으로 보냈다.

연변작가협회 전체 직원들은 또 지난 9일, 홍수피해를 입은 도문시 량수진 하서촌의 1급 장애인 전종일(52세)가족을 방문하여 입쌀과 콩기름 및 전체 직원들의 위문금 3200원을 전달하고 전종일일가를 도와 늪의 뚝을 보수해주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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