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기업들이 개발과정에서 도대체 얼마나 리익을 떨구는가 하는 문제는 시종 상업비밀로 간주돼왔다. 그런데 얼마전 귀주성 모 중견 개발상의 "자책꼴"로 인해 이 비밀이 드디여 세간에 조금이나마 루설됐다.
귀주성에 본부를 둔 부동산개발 상장기업 중천성투(中天城投, 주식번호 000540)는 일전에 모 상가의 개발항목 관련 융자방안 설명회에서 "설사 가격이 32.93%로 떨어진다 해도 수지평형을 유지할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중천성투가 개발하는 귀양국제금융쎈터 1기 공사 가능성연구보고에 따르면 이 항목은 상업성 부동산개발항목에 속하며 평균가를 평방메터당 7933.20원으로 예상했다. 이 가격은 린접한 모 오피스텔의 금년 3월의 평균거래가인 9108원에 비하면 훨씬 낮게 책정한 셈이다.
중천성투는 가능성보고에서 금융쎈터의 평균가가 15% 정도 떨어질 경우 이 항목의 전체적인 순리윤이 10.83%에 달해 여전히 영리를 실현할것이며 가령 32.93%로 크게 폭락할지라도 수지평형을 유지할수 있다고 밝혔다.
부근의 다른 상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책정했는데도 이런 결과를 도출해낼수 있다는데 대해 사람들은 개발상들이 도대체 얼마나 리윤을 남기고있는거냐며 경아해하고있다.
이와 같은 부동산개발업체의 천기루설에 대해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개발상들은 자신들에게도 련루가 미칠가봐 중천성투가 가능성보고에서 제기한 리익률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 리해"하고있다면서 "강 건너 집 불끄기"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모 개발상은 "개발항목마다 지점, 설계 등 면의 영향을 받기에 똑같을수가 없으며 부동한 차이가 있다"면서 리윤폭이 이렇게 높다는것을 부정했다. 이 개발상은 심지어 중천성투가 계산해낸 이 수지평형선 수치까지 틀렸다고 고집했다.
부동산개발상들의 리윤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민간에서는 아직까지 확실한 수자가 알려지지 않고있다. 금년 들어 국내 부동산시장이 점점 침체상태에 들어서면서 승승장구하던 가격도 주춤해지고있는 상황이다. 부동산가격의 하락, 이는 아주 민감한 문제다. 모두가 관심하는 부동산개발상들의 리윤, 귀주 중천성투의 천기루설로 베일이 좀 벗겨진것 같지만 이 업종의 비밀이 밝혀지자면 아직도 거리가 너무나 멀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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