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의 매체들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9일 사이 지역별로 실시되는 대학입시를 앞두고 "애서심(艾瑞深) 중국교우회넷"은 "2016 중국 대입시험 장원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대입시험에서 1위를 한 력대 장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학과는 경제학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1952년부터 2015년 사이 중국대륙과 향항, 대만에서 배출된 3000여명의 지역별 장원의 성별, 진학대학과 전공, 출신, 도시, 직업선택 등을 담고있다.
대륙출신 장원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전공학과는 경제학(343명, 20.4%)이며 2위는 경영학에 해당하는 공상관리(324명, 19.3%), 3위 전자정보공정(113명, 6.7%), 4위 법학(102명, 6.1%), 공동 5위 북경대학 인재양성반·생명과학(각 89명, 5.3%) 등의 순이였다.
또 7위 컴퓨터과학기술(88명, 5.2%), 8위 건축 66명(3.9%), 9위 물리학(57명, 3.4%), 공동 10위 자동화·중국언어문학(각 48명, 2.9%) 등이 뒤를 이었다.
향항의 경우 수석들이 많이 선택한 전공은 상업과(51명)였다. 다음으로는 의학(33명), 법학(16명), 언론학(7명), 컴퓨터·심리학(각 4명), 외국어·물리·정치학(각 3명), 공학·수학·중문·자연과학(각 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장원들은 의학(14명)을 가장 많이 택했다. 이어 전기기계(7명), 외국어(6명), 경제학·법학(각 3명), 화학·력사학·농학·수학·물리(각 2명) 등의 순이였다.
중국대륙에서 장원을 가장 많이 탄생시킨 도시는 광주(38명)였다. 은천(31명), 우루무치(30명), 서안(30명), 해구(27명), 곤명(26명), 성도(22명), 귀양(21명), 장춘(19명), 란주(18명)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대륙에서 남녀별 장원비률은 1952~1999년에 남자 71.05%, 녀자 28.95%로 남자가 훨씬 많았으나 2000~2015년에는 남자 47.36%, 녀자 52.64%로 녀자가 역전했다.
대륙출신의 장원이 진학한 대학은 북경대학(835명)과 청화대학(668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큰 차이를 두고 복단대학(55명)이 3위에 올랐고 중국과학기술대학(54명), 향항대학(50명), 중국인민대학(30명), 대외경제무역대학(25명), 향항중문대학(14명), 중산대학(11명), 남경대학·향항과학기술대학(각 1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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