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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어도 관련 미국 언론 단호히 반대

2013년 01월 21일 16:3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외교부 대변인 진강은 20일 최근 조어도 관련 미국측의 립장표명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할 때 사실과 시비를 가리지 않는 미국측의 언론에 대해 중국측은 강력한 불만과 견결한 반대를 표한다면서 책임적인 태도로 조어도문제를 대할것을 미국측에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일전 미국 국무장관 힐러리가 일본외상 기시다 후미오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측은 조어도 주권귀속문제에서 아무런 립장도 밝히지는 않지만 조어도가 일본행정관할범위에 있다는것을 승인하며 이를 파괴하려는 그 어떤 일방적인 행동이든지 반대한다고 지적한데 대해 중국측은 어떻게 론평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진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어도 및 그 부속섬은 중국 고유의 령토이며 력사적이고 법률적인 근거가 있다. 이는 그 누구도 말살할수 없는것이다. 일본정부가 일부러 착오적인 "섬매입"행동을 취하고 지속적으로 도발격화행위를 취한것이 현재 조어도정세를 긴장하게 만든 근원이다. 이 역시 누구도 덮어감출수 없는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은 조어도문제에서 회피할수 없는 책임이 있다. 미국측의 상술한 언론은 사실과 시비를 가리지 않는것이다. 중국측은 이에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 중국측은 미국측에서 책임적인 태도로 조어도문제를 대하고 언행을 신중히 하고 실제행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중미관계 대세를 수호하고 중국인민들의 신임을 얻을것을 촉구한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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