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신조 일본 총리 3일 유럽방문 시작
2014년 06월 04일 09: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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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내각관방장관은 2일에 있는 정례기자회견에서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3일부터 유럽의 벨지끄, 아탈리아, 바티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아베총리는 전용기로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유럽방문의 길에 올랐다. 아베 총리는 이번에 첫 방문국으로 벨지크를 정하고 4일과 5일에는 부류쎌에서 개최되는 7개국 그룹(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베총리는 회의에서 각측의 지지와 이해를 얻기 위해 일조간 "인질문제"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할데 대해 설명할것으로 예상된다.
정상회의가 끝난후 아베총리는 7월부터 유럽연맹순회의장국을 담임하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로마에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회담에서 쌍방은 일본과 유럽간 "경제동반자관계협정"(EPA) 협상을 망라한 경제협력 등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베 총리의 이번 유럽방문은 5일간 일정으로 마련되였으며 7일에 일본으로 귀국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