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북방 10여개 성들에 영향, 래일부터 중동부 또다시 비오고 기온이 내릴듯
2018년 04월 10일 14: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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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4월 10일발 중신넷소식: 오늘, 큰 범위의 황사날씨가 북방지역에 영향 주어 내몽골, 신강 국부지역에 모래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그외 래일부터 새로운 찬 공기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며 전국에 영향을 주어 대부분 지역에서 큰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며 중동부는 또다시 큰 범위의 강우날씨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황사날씨 북방 10개 성들에 영향
새로운 찬 공기의 영향으로 큰 황사바람날씨가 북방 여러 지역에 나타나게 되는바 중앙기상대는 황사바람 남색조지경보를 륙속 발령했다.
9일 18시의 조기경보에 따르면 9일 20시부터 10일 20시까지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신강 남강분지, 내몽골 중서부, 청해 차이담분지, 감숙 중서부, 녕하, 섬서 중북부, 산서, 하남, 북경, 천진, 하남 북부, 산동 중서부 등지의 부분적 지역에는 황사 혹은 먼지 날씨가 나타날 것이며 그중 내몽골 서부, 신강 남강분지 등지에는 국부적으로 황사바람이 불 것이다.
상기의 조기경보에 따르면 이번에 황사날씨의 영향을 받는 지역은 12개 성이 포괄된다. 북경, 9일 오후, 북경시기상대는 대풍람색조기경보와 황사남색조기경보를 륙속 발령했다. 예측컨대 10일 낮, 북경 대부분 지역의 북풍 풍속이 점차 커져 4급내지 5급에 달하며 순간풍속은 7급좌우에 달하게 된다. 그외 9일 자정이후부터 10일 낮까지 북경시에는 황사 혹은 먼지 날씨가 나타나게 된다.
중동부 또다시 비내리고 기온 하락
4월에 접어들면서 중동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롤러코스터’식의 기복변화를 겪었다. 그외 큰 바람, 진눈까비, 황사도 함께 등장했다. 날씨가 맑아지고 기온이 반등한 지 얼마 안지난 요즘 새로운 찬 공기가 또 준비되고 있는데 11일부터 시작하여 전국 날씨에 현저한 영향을 주게 된다.
날씨예보에 따르면 11일부터 14일까지 찬 공기는 계속하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큰 바람과 간온 날씨를 가져다주는데 기온은 섭씨 4~8도 하강하고 국부지역은 하강폭이 섭씨 10도를 초과하게 된다.
이번 강온은 그전의 찬 공기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강온과 동시에 대범위의 강우를 동반하게 되는데 주요한 강우시간은 12일 밤부터 13일까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