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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달의 스타- 중앙민족대학 박령일학생 "후회없는 청춘을 걷다!"

2013년 04월 28일 09:0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노래시합에 참가한 박령일학생.

2012년 9월,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이번 달 "이달의 스타"코너에서 취재하게 될 학생은 중앙민족대학 12급 대학원생 박령일이다. 소박하고 작은 행복을 추구하는 박령일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한다.

다재다능한 박령일학생

기자: 안녕하세요. 우선 저희 KSC중국조선족학생센터 기자단에서 달마다 진행하고 있는 "이달의 스타" 인터뷰를 승낙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인터뷰를 맡은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 10급 문학반 심연홍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자리에 선배님을 모시게 되여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박령일학생: 별말씀을요. 사정상 인터뷰 시간을 미루게 되여서 너무 죄송합니다.

기자: 아닙니다. 선배님이 바쁜 일정속에 보귀한 시간을 내여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인터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사전조사를 통하여 선배님에 대해 일정한 료해를 맞힌 상태지만 그래도 간단히 자아소개를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박령일학생: 네,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 12학번 대학원생 박령일이라고 합니다.나이는 23세이고요,고향은 흑룡강성 녕안시입니다. 학부생때의 전공은 조선언어문학이였고 지금 현재 전공은 조선-한국당대문학입니다. 조선-한국당대문학이란 개념은 단지 중국에서 사용되는 개념이고 한국에서는 현대 문학이라고 합니다.

기자: 네. 그렇군요. 료해한바에 의하면 대학교1,2학년때 학습성적이 우수하여 일등 장학금도 받고 교환생으로 서울대학까지 다녀왔다고 들었습니다.이 정도로 잘하기까지 많은 피땀과 노력이 필요했을텐데요, 1등을 차지할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박령일학생: 네, 일학년때 수업을 보면 전공수업과 교양수업이 많은데 매 수업마다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식으로 배워가면서 잘하지는 못해도 너무 낮은 성적이 장학금을 받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 과목마다 다 열심히 해왔습니다. 그리고 자기에 알맞는 교양수업이나 체육수업을 선택해서 자기에 맞는 학습방법을 통해 학습해왔던것 같습니다.

기자: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 방식을 취하였나요?

박령일학생:첫째로는 합리한 스케쥴 조절이 필요했습니다. 일학년때에는 활동에 많이 참가 해야해서 활동시간과 학습시간을 잘 조절하는것입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학습이라는게 모든 사람들이 공을 들인 시간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기 때문에 노력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다른 사람들이 휴식하거나 놀때, 저는 공부를 더 많이 했고 그리고 우리 학교 장학금 제도를 보면 학습성적외에도 종합측정이 있어서 기타 활동방면에서의 활약도 점수를 가하게 되기에 음악이나 체육방면에서의 활동에 많이 참석하군 하였습니다.

기자: 그럼 평소에 도서관이나 자습실을 자주 다니는 편이에요?

박령일학생: 대학교 1학년때는 도서관에 다닐 시간이 없었기에 저는 오히려 과당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기자: 아, 그렇군요, 중국을 떠나서 서울대에서의 생활도 많이 다채로웠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서울대에서의 생활은 어떠했습니까?

박령일학생:첫째로 제가 제일 인상깊었던것은 공부가 어려웠습니다. 엄청 어려웠어요. 수업이 많은것보다 여러가지 발표가 많았고 리포터 제출도 많았으며 한국학생들과 같이 국어문학학과 수업을 보니깐, 아무래도 수준의 차이가 있었어요. 그래서 한국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잘 들을려면 꼭 평소에 예습도 더 많이 하고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했어요.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많은 활동에 참가 했습니다. 동아리는 아니고 외국인 장기자랑같은 시합이나 그리고 류학생들과 같이 탁구연습도 많이 했어요. 세번째로는,서울대 환경이 너무 좋은데 너무 커서 기숙사로 부터 수업교실로 갈려면 한 반시간정도 걸립니다.

기자: 아, 그렇군요. 선배가 한국뿐만아니라 일본,조선도 다녀왔다고 들었는데 거기에 다녀온 계기가 무엇입니까?

박령일학생: 이 두번 기회는 중앙공청단에서 조직하는 활동입니다. 일본에 갔을 때에는 학교학생회 문예부 부장직을 맡을때였습니다. 학교에서 일본에 갈수있는 명액이 한명뿐였는데 일어를 할줄 아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 한다고 하여서 제가 행운스럽게도 갈수 있었어요. 그리고 조선을 방문하게 된것은 민족대에서 3명의 통역원이 필요하여서 가게 되였습니다. 일본과 조선에서 모두 일주일시간 있었는데 모두 중국청년대표단 우호방문의 의미로서 참석하게 된것입니다.

기자: 너무 부럽습니다. 이렇게 많은 해외생활기간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점이라면 무엇입니까?

박령일학생: 매번 이런 활동을 참가할때마다 새로운것을 배우는것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야를 넓힐수 있었고 고층군의 사람들을 접촉할수 있었습니다. 당중앙의 활동이라서 접촉하게 되는 인물들이 전부 유명한 기업가나 학자, 환경보호인원들, 그리고 각기업 각계의 대표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일본에 갔을때에는 400명의 방문단이였고 이번 조선방문에서는 100명의 방문단이 함께 갔었는데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되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최근에 중국에서 류행하는 "북경청년(北京青年)"이라는 드라마에서 청춘을 다시한번 걷자는 키워드가 자주 나오게 되는데 저의 생각에는 다시 걷는것보다 한번 후회없이 청춘을 잘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족할때에는 려행을 많이 다니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기자: 참 좋은 경험인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학습성적이 우수할뿐만 아니라 학생회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걸로 알고있는데요,학교학생회문예부 부장직도 맡았고 또 기자단부단장직도 맡았던걸로 아는데 이렇게 많은것을 다 잘해내였다니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이런걸 모두 잘하려면 합리한 시간안배가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평소에 시간안배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박령일학생: 저는 항상 제가 행운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문예부 부장직을 맡을때도 기자단 부단장직을 맡을때에도 저의 팀 성원들이 모두 우수했거든요. 문예부에 있을때에는 부부장이 음악학원 성악학과 학생이였어요. 그래서 전공적인 지식이라든가 음악에 대한 소질이라든가 다 저보다 높아서 그 친구와 많이 배우고 배합하여 활동을 조직하는데 많이 편리했어요. 그리고 기자단 부단장직을 맡을때에는 제가 서울대에서 류학중이라서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그때 기자단 단장 친구는 글도 잘 썼으며 조직능력도 강하였기에 기자단이 잘나가고 있었던것같에요.

기자: 그럼,그동안 많은 활동에 참가하고 조직한것이 학습,생활에 어떤 도움이 있었나요?

박령일학생: 활동들을 참가하는것이 저에게 대해선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인것같습니다. 학습을 떠나 여러가지 활동에 참가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 한테서 여러가지 우점을 배울수도 있고 자신의 개척정신이라든가 고난을 극복하는 정신을 키우게 되였습니다.

기자: 아, 네. 또 노래실력과 피아노실력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예전에 어떤 시합에 참가하였습니까?

박령일학생: 어렸을때부터 무대를 좋아했습니다. 처음에는 피아노만 배웠는데7살때부터 노래에 흥취를 가지게되였습니다. 어머니가 처음에 저의 노래를 듣고나서 음치라고 노래는 하지말고 피아노만 잘 쳐라고 했었어요. 노래를 너무좋아하는 저는 후에 자기절로 계속 연습하다가 우연하게 녕안시지역에서 조직하는 "청년가수시합"에서 1등을 하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집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그후로부터 성악을 배우게 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피아노 선생님과 성악선생님께서 저의 피아노 실력과 노래실력이 공부보다 못하다고 평가하셔서 전공으로 나가지 않고 그냥 취미로 하게되였습니다.

기자: 참, 대단하신것같습니다. 장족어노래시합에도 참가하였던데 장족언어도 할줄 아세요?

박령일학생: 한국에서 교환생을 끝마치고 돌아온후 학교에서 붙인 선전포스터를 보고나서 지원하였습니다. 소수민족노래를 좋아하여서 장족어는 조금만 알고 평소에 장족노래에 대해 흥취가 많았습니다.

기자: 많은 시합을 다녔는데 제일 인상남는 무대나 재미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박령일학생: 제일 인상깊은던것은 아무래도 일학년때 KSC에서 조직하는 제1기 조선족대학생 장기자랑이였어요. 그때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였고 제가 처음으로 무대에서 조선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전에는 전부 한족노래나 외국어 노래를 불렀는데 그때 제가 부른 노래가 "장백송"이라는 연변의 한 박람회의 주제곡이였던것 같습니다.

기자: 참 장끼가 넘칩니다. 지금 하고있는 연구생공부는 재미있습니까?

박령일학생: 아, 네. 수업은 많지않고 6개 과목이 있는데 일어와 전공수업이 있고 다른학교에서 초청하신 교수님들의 수업도 들으면서 재밌게 배우고 있습니다. 석사과정의 학습을 보면 자주적인 공부 방식이 중요하기에 많은 책들을 봐야하고 학문에 대한 체계화적인 지식구조가 있어야 하기에 많이 힘든것 같습니다.

기자: 학습을 끝낸 후 미래의 계획은 어떠합니까? 선배님의 최종꿈은 무엇입니까?

박령일학생: 일단,석사 박사공부를 할 예정이고 어릴때부터 꿈이 있었어요. 저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아 교사가 되고 싶어서 대학생선생을 하고 싶습니다. 저의 최종꿈이라면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활동도 많이 참가하고 재밌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아, 네.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해 대학에 갓 입학한 12급신입생들에게 값진 조언을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박령일학생: 대학교 생활은 인생에서 제일 아름다운 시기인것 같습니다. 후회없게 의의있게 보냈으면 좋겠고 공부도 중요하고 다른 활동도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아, 많은것을 배우고 가는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시간을 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박령일학생: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더 고맙죠.

기자: 그럼, 선배님 다음에 기회되면 또 만나요.

박령일학생: 네~ 감사합니다(KSC기자단 심연홍 촬영 손희순 2012년 9월 27일).

박령일학생(왼쪽)과 KSC기자단 심연홍학생.
래원: 인민넷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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