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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골목 빙판길 시민안전 위협 … 대책은 없는가?

 행인, 차량 모두위험에 로출 ...제설작업 주민 참여 절실

2013년 12월 09일 16: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올 겨울 들어서서 벌써 눈이 세차례나 내렸다. 지난번 폭설이 내린뒤 세주일 넘었지만 연길시 주요 간선도로외의 부간선도로와 골목길은 여직 빙판길이다. 게다가 8일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주택가 골목길 상황이 더욱 좋지 않아 주민들의 출행과 차량통행에 많은 불편을 갖다주고있으며 로약자나 어린이들에겐 골목길은 공포의 대상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원인도 있겠지만 관건은 눈을 제때에 치지 않는데 있다. 매번 눈이 내리면 차가 많이 통행하는 중심도로는 제때에 제설작업을 펼쳐 차량이 원활하게 통행할수 있지만 골목길은 그대로 방치 되여 아예 딱딱한 빙판길로 변해버린지 오래되여 걸음걸음이 살얼음판이다.

연길시 건공가 남원소구역에 거주하고있는 최모녀성은 요즘 출행이 큰 고민이다. 주택가 골목은 제때에 눈을 치우지 않아 미끌미글한 빙판길로 변해 집에서부터 큰 길까지 걸어나갈때면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선로의 뻐스들이 주차하고있는 1선 종점역 넓은 울안마저도 눈을 치지 않아 몇쎈치 되는 얼음들이 그대로 꽁꽁 얼어붙어 뻐스를 탑승할때면 행여나 넘어질까봐 뒤뚱거리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지 않으면 큰코 다치기 십상이다.

전에는 혼자 등교, 하학하던 소학생들도 요즘은 골목길의 빙판길 때문에 부득이 어른들과 손잡고 함께 등교, 하학해야 하는 형편이다. 출근으로 바쁘지만 애가 혹시 빙판길에 미끌어 넘어져 다치기라도 할까봐 근심된다며 학부모들은 학교까지 애를 데려다주고 데려온다.

골목 빙판길에 행인들뿐만 아니라 운전자들도 큰 곤혹을 치른다. 미끌미끌하고 울퉁불퉁한 골목길에서 차 바퀴가 뱅글뱅글 돌며 공전하는가 하면 브레이크도 제 역할을 못해 아찔한 경험을 당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넘어져 다치거나 자동차사고가 빈번하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사업일군에 따르면 제설사업은 관할구역책임원칙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는 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 제설하고 부간선도로는 각 단위에서 제설작업을 하며 골목길은 사회구역에서 책임진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연길시의 상황을 볼때 사회구역에 20여명의 사업일군들뿐이고 또한 이들중 녀성들이 많아 이들 힘에만 의거해 관할구역에 있는 몇개의 골목길 눈을 전부 쳐낸다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연길시신흥가두 도시관리과 리용호과장은 관할구역 골목의 눈을 제거하기 위해 이번 겨울에만 이 가두에서는 이미 눈용해제(融雪剂)를 60주머니 사용했고 사업일군들이 줄곧 제설작업을 견지해왔지만 인력난으로 골목길 눈을 완전히 다 치우기에는 쉽지 않다고 했다.

많은 주민들은 몇십년전만 해도 눈이 내리면 남녀로소 할것없이 많은 주민들이 동원되여 눈 쓸기 대렬에 동참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무관심으로 일관하다보니 자발적으로 내 집 앞 골목의 눈을 치우는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다보니 내 집 앞 골목을 빙판길로 만들어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이웃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서운 공포의 대상이 되였다고 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의 손만 기다리지 말고 누군가 주민구역내의 제설작업을 조직해 주민들 다함께 눈 치기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올 겨울 내내 골목길은 빙판길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글·사진 최미란 한옥란 기자).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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