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려고 료녕조선족들이 심양한인회에 설치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분양소를 찾아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성금 1000만원(한화)를 전달했다.
이날,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회장 장현환),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집행회장 표성룡),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회장 박성관),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박해천)에서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을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일행을 대표한 장현환회장이 "'세월호'참사 소식을 접하고 슬픔 마음을 금할수 없다며 료녕성 조선족들을 대신해 한국과 함께 아픔을 나누려고 한다"고 하자 새로 부임한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신봉섭총령사는"한국인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려는 조선족들의 마음에 사의를 표한다"며 "여러 사회단체들에서 다년간 한—중 량국간의 경제교류, 문화교류와 인문교류 확대를 위해 교량역할을 충실하게 해온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다"고 했다.
조선족사회단체 일행은 또 심양한인회 사무소에 설치된 "세월호"침몰사고 희생자 분양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한화 1천만원 되는 성금을 전달했다.
심양한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분양소를 설치한 후 한국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는가 하면 "료녕신문사"를 비롯한 심양지역 여러 조선족학교, 조선족 사회단체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조선족들의 개인조문도 끊기지 않고있다고 했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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