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오전, 무순로씨(卢氏)종친협회 설립대회가 무순시 순성구 선학루술집에서 진행되였다. 무순시에 거주하고 있는 부분 조선족 로씨들과 가족 성원 도합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조상의 유훈을 명기하고 로씨가문을 빛내고 로씨후대들을 훌륭히 교육양성하며 무순로씨종친들을 단결하고 련락하며 로씨종친회 각항 활동을 벌리고 치부, 리재, 가정화목, 생활, 건강 등 경헙과 교훈을 교류하고 서로 돕고 서로 배우며 호리호혜하고 다수 로씨종포의 요구와 기대에 의하여“무순로씨종친협회”를 설립하게 되였다.
로씨종친협회를 설립하기 위하여 부분 로씨성원들은2010년부터 선후로 여러차례 모임을 가지고 온양하고 토의하여 “무순로씨 종친협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리사회 성원명단, 명예회장명단과 회원장정을 제출하였다. 이날 설립대회서는 로정웅을 회장으로, 로명철, 로룡운, 로정숙을 부회장으로 선거하였다. 그리고 무순로씨종친회 회원 장정을 통과하였다.
설립대회에서 상무부회장 로명철이 무순로씨종친협회 설립과정을 간단히 소개했고 회장 로명웅이 취임강화, 로씨종친대표 로석준로인 과 로씨가족대표 박순옥 등의 감상 발언이 있었다.
로씨가 조선반도에 이주한지 1100여년이 흘러 수 많은 높고 낮은 관리들과 충신렬사와 효자렬녀 및 정치가, 경제박사, 학자들을 배출하였다. 무순에 정착한 로씨 각 가정도 력사가200여년이 된다. 오늘날에 와서 사회각분야에 많은 로씨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힘을 바치고 있다.
현재 회원중에는 무순조1중 부교장, 무순시12기정협상무위원 로송만, 무순석화공사에틸렌공정지휘부 부총지휘,무순시제13기,14기 인대대표 로정웅, 무순시순성구전전진이도조선족촌 련속27년간 부녀주임을 담임하고 이날 새로 촌주임으로 당선된 로정숙 등이 있다.
로씨종친협회에서는 “동북—무순로씨의 원근과 조훈”책자를 펴냈고 앞으로 회원들을 위하여 특곤봉사, 법률봉사, 정보자문, 애심봉사, 위생건강 등봉사를 제공하겠다고 표하였다(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