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들로 하여금 어려서부터 학교와 사회, 학부모들에 대한 사랑과 은혜를 알고 그들의 살뜰한 보살핌에 보답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유치원에서는 “3.8”부녀절을 계기로 “은혜를 알고 보살핌에 보답하기”주제교양실천활동을 거행했다.
이 유치원에서는 먼저 소반, 중반, 대반과 학전반 등 4개 학급을 나누어 학급별로 자기들을 동반하여 활동에 참가한 할머니, 어머니들에게 명절의 인사와 축복의 말을 올리고 학교를 사랑하고 선생님을 찬미하는 시가랑송 등 활동을 진행, 자기들을 살뜰히 보살펴 준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게 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취미와 애호에 따라 학부모, 선생님들과 함께 애심선물 만들기, 할머니, 어머니의 어깨와 등을 두드리기,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조선족노래를 부르며 나풀나풀 춤을 추기, 손벽 맞추기 등 여러가지 취미활동을 벌여 그들로 하여금 어려서부터 학교에 대한 사랑, 선생님들에 대한 사랑, 학부모들에 대한 사랑과 친밀감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유치원어리인들은 할머니, 어머니와 선생님들의 참된 수고를 알게 되였고 금후 학교에서 공부를 잘해 장차 고마운 분들의 은혜와 보살핌에 보답할수 있도록 일깨워주었다(류해청 최창남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