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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협위원 권정자와의 인터뷰

2014년 03월 11일 15:3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권정자위원(좌)과 중앙인민방송국 전국정협 특파기자 박민걸(우).

기자: 위원님이 오늘 오전 전국인대회의에 렬석하여 리극강 총리의 정부사업보고를 청취하였는데요, 보고에서 가장 인상깊게 느낀 내용은 어느 부분이였습니까?

권정자 위원: 저의 사업내용과 결부하여볼 때 제가 비교적 관심하는 내용은 국가에서 어떤 정책을 내와 우리나라 민영경제의 더욱 빠른 발전, 더욱 좋은 발전, 더욱 안정한 발전을 가져오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이 부분의 내용이 아마 제가 가장 관심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3월 4일에 습근평 총서기의 접견을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날의 감수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권정자 위원: 너무나도 격동되는 만남이였습니다. 저희들도 사전에 국가 지도자가 오는것만 알았지 어느 지도자가 오는지는 몰랐었습니다. 나중에야 습근평 총서기께서 우리 소수민족 통합소조토론현장에 오셔서 소수민족위원들을 위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습니다. 당시 누구나 할것없이 모두 격동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물론 큰 감동도 받았구요. 이는 습근평 총서기가 소수민족위원들을 관심하고 소수민족위원들을 존중할뿐만아니라 소수민족지역의 발전을 관심하고 있다는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여 습근평 총서기께서 우리 소수민족계별 분조토론현장을 찾아 여러 위원들의 견해를 듣게 된것입니다. 우리 정협위원들은 이로부터 많은 고무를 받게 되였습니다.

기자: 접견현장에서 권위원님이 대표로 발언한 주요내용은 무엇이였습니까?

권정자 위원: 저는 민족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고 변강지역의 조화발전을 추진하는 등 두가지 면으로부터 저의 견해를 제출했습니다. 저는 민족지역의 소중한 삼림생태자원을 보호하는것이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 민족단결진보의 소중한 정신적자원을 보호하고 소중히 여기는것도 홀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같은 두가지 분야에 대한 저의 소견을 이야기했습니다.

기자: 그럼 위원님의 발언을 듣고 습근평 주석께서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가요?

권정자 위원: 제가 첫번째 문제를 이야기할때 우리 변강의 생태자원보호분야에서 천연림 상업채벌을 전면 중지할데 대한 조치가 있다고 언급하게 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이 관련시범구에 망라되였는가 물었습니다. 저는 아직 아니라고 대답하였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는 습근평 총서기께서 국가정무가 그처럼 다망하면서도 우리 변강민족지역의 자원보호문제를 잊지 않고 있다는것을 설명해주지 않습니까? 참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자: 올해 제출한 주요한 제안들은 어떤것들입니까?

권정자 위원: 저는 많은 분야에 관계되는 제안을 여러개 준비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생태보호에 관한 제안외에도 교육공평, 민생관련제안, 두만강지역 개발개방에 관한 제안 등이 있습니다. 장길도계획요강이 실시된지도 3년남짓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 연변을 개방의 선도로 하고 훈춘을 창구로 하여 개혁개방을 심화하려면 국가의 실제적인 지지와 추동력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위원님이 두번째로 전국정협회의에 참가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당중앙의 8항규정이 실시된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것만큼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권정자: 그렇습니다. 아주 큰 변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중앙의 8항규정은 인민의 지지와 옹호를 깊이 받고 있는 조치입니다.

관련규정이 집행된이래 회의기풍, 공무차량사용 등 제분야에서 아주 큰 개선을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현재 기관, 사업단위일군들이 자각적으로 8항규정을 준수하는 기풍을 형성하였습니다. 다시 말씀드린다면 어느 누가 강박적으로 규정을 준수하라고 하지 않더라도 자각적인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다는점입니다. 때문에 저는 지난 한해동안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전국 정협 한계덕 부주석이 지난해 정협제안에 대한 처리와 답복률이 99.8%에 달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지난해 위원님이 제출한 제안의 처리와 답복상황은 어떠합니까?

권정자 위원: 지난해 제가 제출한 제안은 총 7건이였는데 처리와 답복률은 100%였습니다.

기자: 그중의 대표적인 제안을 꼽으라면 어떤것들이 있을가요?

권정자 위원: 우리 돈화시 3305 공장의 철거이주사항에 관한 제안이 있었습니다. 이 제안은 군변측의 깊은 중시를 받았습니다. 군변측은 령도 두명을 파견하여 관련지역에서 이틀간의 전문조사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저의 제안이 국가관계부문의 이처럼 깊은 중시를 받을줄은 정말로 뜻밖이였습니다. 이밖에 기타 제안들도 기본적으로 관철되였습니다. 지난해 제출한 제안이 실속있게 처리된 사실은 저에게, 올해 더 많은 제안을 제출할 동력을 심어주었습니다. 하여 올해 저는 지난해보다 2건 많은 9건의 제안을 작성하게 되였습니다.

기자: 끝으로 올해 전국 정협회의에 참가한 감수를 듣고 싶습니다.

권정자 위원: 저는 올해 대회의 기풍이 더욱 소박하고 더욱 실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위원들이 언급한 문제들도 실제에 더욱 부합되구요. 분조토론에서 빈말이나 틀에 박힌 말들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올해의 대회가 아주 큰 진보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네 오늘 소개말씀 고마웠습니다.

권정자 위원: 감사합니다(중앙인민방송국 전국정협 특파기자 박민걸).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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