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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고 꽃피는 봄날, 5.1절 휴가 어디로 떠날가?(3)

2016년 04월 27일 16:0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3.삼탄아트마인 

정선에 위치한 삼탄아트마인은 페기된 탄광을 3년동안 정성스레 개조한것으로 2013년에 화려한 변신을 거쳐 전시와 체험을 일체화한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돌아왔다. 무연탄생산중심지였던 함백산자락에 위치한 삼탄아트마인의 이름속에서 “삼탄”은 한국의 대표 탄광중 하나였던 삼척탄좌를 뜻하며 “아트마인”은 탄광의 영어식 표기인 “콜 마인(Coal mine)”에서 따왔다. 삼탄아트마인내에는 삼탄력사박물관, 화가, 조각가 작업실과 현대미술관 등이 있다. 실외에는 또 높이가 53메터 되는 철탑과 갱도, 철도, 조차장을 중심으로 건설된 와이너리, 커피숍, 레스토랑, 원시 미술박물관 등 릴랙세이션공간들이 있다. 삼탄아트마인을 둘러싼 미술관중 인상이 제일 깊은것은 사처에서 볼수 있는 력사흔적들이다. 하지만 현재 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탄광생활을 추억하러 온것이 아니라 “류시진”과 “강모연”의 로맨스를 추억하러 온다. 

삼탄아트마인이 바로 열풍을 일으켰던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이다. 극중 강모연이 랍치된 장소가 바로 2층 탄광 목욕실에서 촬영된것이고 이외, 지진을 방불케 한 장면들이 바로 탄광로에서 완성된것이다. 지진이 일어난후 류시진이 우르크에 다시 돌아와 강모연과 상봉하는 로맨틱한 장면들도 바로 이곳에서 발생한것이다! 관광객들이 한국 드라마의 달달하고 로맨스가 넘치는 장면들을 더욱 잘 느끼도록 하기 위하여 관내에는 또 촬영안내판을 설치했고 심지어 “류대위”의 멋스러운 군복까지 제공해 관광객들이 무료로 입고 촬영을 할수 있게 했다. 

지점: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로 1445-44

교통: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고한역에서 내린후 정암사로 가는 뻐스를 타고 삼탄아트마인역에서 내리면 된다. 개방시간: 9:00-18:00(매주 월요일 휴식)

입장료:13000한화

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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