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절강리공대학 예술디자인학원에서 교사 고홍건이 학생들이 바친 결근신청서를 전시하고있다. 이 결근신청서는 풍격이 다이나믹하고 창의력이 넘쳤는데 약화로 된것이 있는가 하면 추상적인것도 있었다. 례하면 어떤 학생은 떠나가는 렬차와 렬차를 뒤쫓는 아이를 그렸는데 막차를 타지 못해 지각함을 의미했다. 또 어떤 학생은 결근신청서를 축하카드처럼 만들었는데 카드를 열자 붉은 희(喜)가 나타났으며 로맨틱한 결혼식현장을 그린후 중문과 영문으로 결근리유를 썼는데 언니의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함임을 밝혔다.
고홍건은 학생들에게 결근신청서를 직접 그리게 한것은 생활속에서 예술언어로 사실을 서술하게 하고 동시에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