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 조선이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사안에 대해 회담 진행
2018년 02월 28일 15:2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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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27일발 신화통신(기자 정대우, 오강): 조선중앙통신사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과 한국은 27일 판문점 조선측의 통일각에서 사업회담을 진행하고 조선측이 제12회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사안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회담은 련합뉴스공보를 통과했다고 한다. 공보에는 조선측이 민족장애인올림픽위원회대표단과 선수대표단을 제12회 동계패럴림픽에 파견해 경기에 참가하며 대표단의 왕복선로와 날자 및 한국측이 제공하는 관련 편의 등 방면의 내용이 포함된다고 했다.
공보에서는 또 조선측이 이번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구체적 업무성 문제는 문건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계속하여 협상할것이라고 지적했다.
1월 17일 조한은 판문점에서 실무회담을 개최해 조선측이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사안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다. 량측은 조선측이 민족장애인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대표단, 응원단, 예술단과 기자단을 파견해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등 실무성 문제와 관련해 량측이 문건을 교환하는 등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하는데 동의했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