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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관원: 김정은의 중국 방문, 조선측의 조중 친선관계 견지 보여줘

2018년 03월 30일 15:0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보 《로동신문》은 29일 1면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장휘의 문장을 게재했다. 문장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의 중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은 조선측이 조중 친선관계를 계속하여 발전시키려는 굳건한 립장을 보여주는 “력사적인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중 친선관계는 사회주의 위업의 신성한 공동투쟁에서 수립된 것이고 또 이는 력사의 질풍 속에서 의연히 본색을 유지하고 있다. 로일대 지도자들의 숭고한 의지를 준수하고 조중 친선관계를 계승하고 귀중히 여기며 또 이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조선 최고지도자의 이번 방문은 조선측의 이런 립장을 보여주는 력사적인 사건이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조선과 중국 두 나라 당과 인민은 장기이래 정의, 평화와 사회주의를 실현하는 공동투쟁에서 모두 선혈과 생명을 바쳤고 서로 긴밀히 지지하고 협조해왔다. 력사는 강을 사이에 두고 이어진 두 형제나라가 인민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단결하고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보귀한지를 해석했다.

당일, 《로동신문》 1면은 또 조선 내각 부총리, 강원도 로동당위원회 위원장 등 기타 조선 관원들이 이번 방문과 관련해 쓴 문장들도 게재했다. 조선 중앙텔레비죤방송국 뉴스프로그람도 조선 각 지역, 각계 인사들의 이번 방문에 대한 반응을 보도했다. 그들은 김정은의 이번 방문과 이번 방문이 조중 전통우의의 진일보 발전에 대한 중요한 작용을 높이 평가했다. 조선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은 약 40분에 달하는 김정은 중국 방문 특집프로그람을 여러차례 방송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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