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조선중앙텔레비죤방송국 3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이미 판문점 조한련락채널을 정상화할것을 명령했고 다음달 한국 평창에서 개최될 2018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할데 대해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새로운 한해가 되여 곧 개최될 동계올림픽을 둘러싸고 조선과 한국은 선의의 태도를 보이고있고 관계개선의 강렬한 의향을 표시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좋은 계기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1일 신년사를 발표해 평창동계올림픽은 민족지위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로 조선은 진심으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개최를 희망한다면서 조선은 선수단 파견을 포함한 일체 필요조치를 취할것이고 북남은 이와 관련해 긴급회담을 진행할수 있다고 표시했다.
이에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2일 새해 처음으로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신속히 방안을 제정해 조선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락착할것을 요구했다. 한국 통일부장관 조명균은 9일 판문점에서 한국과 조선측 고위급회담을 진행해 조선 동계올림픽 참석에 관련해 상의할것을 조선측에 제의했다.
분석인사는 김정은의 말에서 한국과 함께 공동한 민족리익을 위해 북남접촉을 가동하고 반도의 긴장정세를 완화할데 대한 조선의 의향을 엿볼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도 이에 관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반응을 해왔다.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는것은 한국 각계의 기대를 모으고있다. 문재인은 지난 6월 24일에 한국으로 방문온 국제태권도련합회 조선측 관원을 회견할 때 처음으로 조선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희망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후에도 평창의 대문은 조선을 향해 항상 열려있고 조선 선수단 경기참석을 기대하고있음을 문재인은 여러차례 표시했다.
분석인사는 만약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조선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밝혔다. 이는 조선과 한국 관계가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고 반도 긴장정세가 완화되며 한국정부가 반도사무에서 더욱 많은 전환공간을 획득할수 있음을 의미한다.
분위기 완화
조선과 한국의 관계는 지난 10년간 큰 기복을 겪었다. 두측은 2000년과 2007년에 두차례 지도자회동을 실현했고 민족통일과 각 령역의 합작과 관련해 두차례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하지만 2013년 박근혜정부가 출범한후 조선에 대한 태도는 점차 강경해졌고 두측의 관계는 악화되기 시작했다. 2016년 한국이 일방적으로 개성공단을 중지시키면서 두측의 접촉은 완전히 중단되였고 관계는 저조기에 들어섰다.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한후 조선에 대한 압력과 대화를 병행하는 정책으로 대치상태에 놓인 남북관계 개선에 힘쓰고있다. 지난해 7월 한국정부는 남북 군사회담을 개최해 군사분계선 부근 모든 적대적행동을 중지할데 대한 토론을 조선측에 제의했고 동시에 남북 적십자사업회담을 개최할것을 건의했다.
분석인사는 조선이 이번에 한국에서 보낸 우호적태도를 받아들인것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화신호를 내보낸것으로 이는 한방면으로 유엔 제재가 가져다준 경제곤난과 국제적압력을 완화하고 다른 한방면으로는 문재인정부의 조선과의 관계를 완화하려는 태도에 긍정적인 뜻을 전해 반도 대치국면을 타파하는데서 주동권을 얻으려는것이라고 지적했다.
응어리는 여전히 존재
전문가는 조선에서 만약 대표단을 동계올림픽에 파견한다면 이는 반도의 군사긴장 관계를 완화하는데 유리하고 반도핵문제 평화적해결에 호전의 조짐을 가져다줄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것은 조선과 한국 관계의 요소는 아주 복잡한바 조선에서 핵미싸일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한미 련합군사연습을 멈추지 않는것은 반도 평화를 저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미래 반도 정세가 어떻게 변화될지는 진일보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 경남대학 원동문제연구소 교수 리상만은 조선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신호를 보내온것은 대화협상의 의향을 충분히 표시했다고 밝혔다. 만약 진전이 순리롭다면 동계올림픽이 끝난후 조선과 한국 두측은 지도자회담을 진행해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동시에 한국과 조선 리산가족 상복, 개성공업원 가동, 금강산유람항목 재가동 등 문제들이 토론일정에 포함될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한국과 조선 관계의 미래발전에 대해 너무 일찍 락관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는 올해 2월 혹은 3월에 대규모 정례 련합군사연습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남북관계를 좌우하는 큰 변수가 될수 있다. 만약 군사연습이 연기되거가 혹은 소규모로 진행된다면 한국과 조선 관계 개선의 희망이 커지고 조선 핵문제 해결에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할것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한국과 조선의 화해는 재차 먹구름에 휩싸일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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