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해방군 구조개혁…륙군 비중 50% 이하로 축소
2017년 12월 21일 15:5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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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대의 체제개편으로 전군에서 륙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하로 낮춰졌고 군관 인수도 30% 줄었다.
신화통신은 지난 2015년말 군대 체제개혁이 시작된 이래 2년만에 륙군병력이 중국군대의 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하로 감소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또 그간의 구조개혁으로 중국군대에서 사단급 이상 기관이 200여개, 퇀급 이상 단위는 1000여개 감소하고 그 병력도 정예화 추진에 따라 3분의 1가량 줄었다.
이와 함께 비(非)전투 조직의 정원을 절반으로 줄이고 각 부대의 이전 배치가 추진되면서 군관 인수가 30% 감소했다. 수백명의 장군급 지휘관에 대해서도 대거 직책조정이 이뤄졌다.
중앙군사위원회는 2015년 11월 중국인민해방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한 이후 규모는 줄이되 효률성을 높이고, 비전투원 인수와 조직을 줄이는 대신 현대전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군대개혁을 추진해왔다.
습근평 주석은 앞서 2015년 9월 전승절 열병식 당시 230만명이던 중국군대의 병력을 30만명 감축하겠다고 선언한바 있다.
이에 따라 종전의 7대 군구를 5대 전구로 통페합하고 총참모부·총정치부·총후근부·총장비부 등 4총부 체제를 해체, 륙군(통합)지휘기구와 함께 제2포병부대를 대신하는 로켓군과 전자, 정보, 우주작전 수행을 지원할 전략지원부대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