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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윁남전쟁때 묻은 지뢰 수백만발 해체 작전

2017년 11월 28일 16:3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8일, 중국신문넷에 따르면 중국 남부전구(战区)는 윁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광서쫭족자치구와 운남성 일대에서 1979년 중국·윁남전쟁 이후 매설됐다가 남겨진 지뢰의 제거작업을 27일 시작했다.

이 지역은 수백만발의 대 전차·대 인 지뢰가 매설된 세계 최대 규모의 지뢰밭으로 꼽힌다.

이번 대대적인 지뢰해체 작업은 2015년 10월 시작돼 올초 중단됐다가 11개월만에 재개되는것이다. 앞서 1992-1994년, 1997-1999년 두차례에 걸쳐 병력 9만명을 동원해 광서·운남 356곳 840만㎡에서 지뢰 60만개를 제거했으나 아직도 엄청난 량의 지뢰를 남겨놓고 있다.

1979년 2∼3월 중국-윁남 전쟁 이후에도 량국은 10년간 크고 작은 군사대치전을 이어가며 1350㎞에 이르는 국경지대에 헤아리기 힘든 규모의 지뢰를 매설했다. 목함식, 압력촉발식, 련쇄반응식, 올가미식, 전기식에서 쏘련식, 미국식, 윁남식, 중국식에 이르기까지 온갖 형태의 지뢰가 동원됐다.

지뢰전 측면에서는 세계대전으로 불릴만 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1992년 량국 관계가 정상화된 이후 도처의 지뢰밭에서 주민들이 지뢰를 잘못 건드려 장애를 입거나 목숨을 잃는 주민들이 속출하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주요 전쟁터였던 운남성 마리파(麻栗坡)현 팔리하(八里河)촌은 당시 50만개의 지뢰가 매설돼 지뢰촌으로 변하면서 200여명의 촌민중 100명이 장애가 됐고 11명이 숨지기도 했다.

게다가 동남아를 통해 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추진하던 중국으로서는 량국 접경지대의 지뢰밭이 걸림돌이 되였다.

남부전구 륙군 참모장 한붕(韩鹏)은 "남은 지뢰들을 철저하게 정리해 변경지역의 개방과 개발을 촉진하고 동남아 지역으로 향하는 문호를 확대함으로써 일대일로 건설의 통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서 지역에서는 8개 현·시에 걸친 200만㎡ 면적의 53개 지뢰밭을 동서로 나눠 1년여간 지뢰해체 작업이 벌어진다. 복잡한 지형과 다양한 식생으로 대다수 지뢰가 밀림의 잡초속에 은페돼 있어 지뢰제거 작업은 쉽지 않다.

일부 지뢰는 경사가 90도에 가까운 절벽에도 설치돼 있어 지뢰해체병이 바줄을 타고 하강하면서 제거작업을 벌여야 할 정도이다.

이에 따라 지뢰해체 작업에 무인기(드론)와 로봇을 대거 동원할 예정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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