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 고위급 회담 결속, 여러 방면에서 일치 달성
2018년 01월 10일 14:3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
조한 고위급 회담 결속, 여러 방면에서 일치 달성 |
인민넷 조문판: 한국과 조선은 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끝마쳤고 두측은 공동보도문을 발부해 조선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두측 군사부문 회담 진행 등 사항과 관련해 일치를 달성했다. 두측에서는 각 령역 회담을 진행하고 대화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할것을 강조했다.
두측에서 발부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조선측은 한국 평창동계올림픽에 고위급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을 파견할것이라고 한다. 이외 조선은 또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과 기자단 등 단체를 한국으로 파견하게 되며 한국측은 이에 필요한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두측은 또 회담을 통해 조선측 선견팀 사전답사와 동계올림픽 관련 문제를 토론하고 일정을 문건교환 형식으로 토론하게 된다.
한국과 조선은 또 당면의 군사긴장을 완화하는데서 일치를 달성했고 조한 군사부문 회담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조한은 공동노력을 통해 군사긴장을 완화하고 조선반도 평화 환경을 구축할것이라고 표시했다.
한국과 조선은 또 여러개 령역의 접촉과 왕래, 교류와 합작을 촉진해 민족 평화와 단결을 수호할것이라고 한다. 두측은 조선반도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한국통일부 장관 조명균은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은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고 표시했다. 회담은 남북관계 금후 발전을 향해 한발자국 내디뎠는바 남북관계 회복과 발전에 중대한 의의가 있으며 조선측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확정하고 반도 긴장정세 완화에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측은 회담에서 조선측에 빠른 시일내로 조선반도 비핵화 관련 대화를 가동할데 관한 립장을 표명했다고 조명균은 밝혔다.
현지시간 9일 10시(북경시간 9시), 한국과 조선 대표들은 판문점 한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진행했다. 이는 2015년 12월 조한 부부장급회담 이후 처음 개최된 정부간 회담이다.
한국통일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담과정에서 두측 단장들은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고 한다. 한 조선측 기자는 “여러차례 회담을 취재해봤지만 이날은 분위기가 각별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
조한 고위급 회담 결속, 여러 방면에서 일치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