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전승리 70주년을 맞으면서 농촌문화건설을 더한층 강화하고 안산시조선족의 야외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희망의 전야” 문예야회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시 달도만학교에서 열렸다.
야회는 도합 10개의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되였다. 그중 이번 여름방학간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무료로 제공한 악기학습반에서 처음 악기를 접촉하기 시작했던 9명의 소학교 3, 4학년 꼬마연주가들의 전자풍금, 기타, 타악기 등 전자악기 합주 “고향의 봄”은 환상의 멜로디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올해 처음으로 촌에서 진행된 이번 문예활동은 많은 조선족촌민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 정해룡관장은 “올해뿐만아니라 명년에도 직접 촌에 내려가 문예활동을 조직할것이며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는 무료악기학습반을 장기간 조직하여 조선족학생들의 문예자질양성에 힘쓰겠다”고 표했다.
이번 야회는 안산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과 안산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달도만가두판사처에서 주관하였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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