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2015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및 "가장 아름다운 중국" 관광업 입선도시 발표식이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제10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국가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인 고수련이 징을 울려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성관광국 부국장 채약령은 축사에서 연변은 두만강지역의 교류와 합작이 날로 활발해지고있는 형세를 파악하고 관광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두만강문화를 발양하며 당대 중국조선족의 아름다운 풍채를 보여줌으로써 관광산업의 발전 을 추진하고 전 성 관광경제를 장대시키는데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약령은 해내외에서 두만강문화관광축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을뿐만아니라 축제에 적극 참여하고있다면서 축제는 우리 성의 전형적인 문화특징과 지역특색을 갖춘 관광문화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는바 각계에서 활동을 매체로 서로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건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는 축사에서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중국조선족문화를 전승, 발양하고 생태적이고 살기 좋은 고향을 건설하며 문화와 관광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담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축제는 산수관광, 민속체험관광, 다국풍정관광, 현대농업관광 등 특색문화관광을 발전시키는 면에서의 연변의 유익한 탐색을 해내외에 집중적으로 보여주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경호는 “제3회 중국관광업융합및혁신포럼”의 분회장으로 이곳에서 곧 “2015 가장 아름다운 중국” 관광업도시 명단발표식을 갖게 되는데 이는 사회 각계에서 연변의 문화관광산업발전에 대한 충분한 긍정이므로 우리는 각급 지도자들의 친절한 관심과 사회 각계의 아낌없는 도움으로 연변인민들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개막식에 이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남녀로소가 두만강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것을 보여주는 도문시민들이 참여한 가무 "얼쑤! 두만강을 잇다"로 공연의 막을 올렸고 이어 독창 "붉은해 변강비추네", 가무 "두만강 메아리" 등 다양한 종목들이 펼쳐졌다.
이날 발표한 "2015 가장 아름다운 중국" 관광업도시명단에 연변과 도문시가 입선되고 풍경구로는 돈화 륙정산문화관광구, 화룡 선경대국가급풍경명승구가 입선되였다.
두만강정신문화재부를 전승하고 발양하며 도문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두만강반의 제1도시”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도문시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에서는 이번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개최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두만강문화관광축제기간에는 두만강국제예술전, 전 주 중소학생문예특별공연, 두만강시민쇼 등 조선족문화예술을 보여주는 이채로운 공연과 두만강투우절, 두만강미식절, 전통민속유희체험 등 민속체험활동이 륙속 펼쳐지게 된다.
2015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진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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