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교향음악회 거행
2015년 08월 26일 09:2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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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0돐을 기념하는 교향음악회가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연변주 주장 리경호와 우효봉, 왕복생, 김수호, 홍경, 곽령계, 박송렬, 윤성룡, 부문표, 민광도 등 주급 지도일군들이 연변주둔부대 장병, 사회 각계 군중대표와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음악회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0돐을 기념하면서 위대한 민족항일정신을 고양하고 구가하며 연변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이 조국을 사랑하는 열정을 격발시켜 “부유하고 개방되고 생태적이며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있다.
음악회는 “홍기송”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송화강반에서”, “혁명가”, “동북인민행진곡”,“무산대중의 봄이 왔네” 등 많이 불리워진 경전항일가요와 교향악, 합창, 남녀독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지면서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위대한 항일전쟁승리를 선양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음악회는 모든 관객들과 출연진이 기립하여 악단의 연주에 맞춰 대합창 “부흥을 향해 나아가다”를 부르는 선률속에서 막을 내렸다.
웅장한 노래소리와 함께 절주감있는 박수소리는 장내를 들썽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