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문화예술단체와의 교류를 증강하고 리론과 실천을 밀접히 결부시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실천무대와 리론연구의 공간을 마련해줌으로써 대학의 실질적인 예술교육을 이끌어가려는데 착안점을 두고 설립된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실천예술단이 지난 1일 제1회의 민족음악연주회를 가졌다.
당의 창건 기념일을 즈음하여 펼쳐진 이날 연주회는 기악합주, 대피리 독주, 해금 2중주, 목관 4중주, 옥류금 독주, 남도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 등 종목들로 구성되였으며 교수 및 재학생 35명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갔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의 학과에 대한 열정이 한결 높아지게 되며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예술실천활동을 경험할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전통적인 미감을 반영한 예술작품을 접하던데로부터 점차 현대적인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능력을 키워줌으로써 예술인재의 양성 및 그들의 능력제고, 체계적인 공연문화 등을 이끌어가는데 일조가 된다.
이어서 진행된 제18회 중한 전통음악교류회에서는 우리의 전통음악리론연구를 둘러싸고 학술교류회가 펼쳐졌으며 한국전통음악학회가 선보이는 전통음악공연도 있었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되여 2000년부터 정례화가 된 중한 전통음악교류회는 우리의 전통민족문화예술을 전승, 보급하는데 기여가 컸다.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리훈원장은 “현재 우리는 민족음악에 대한 대중의 고민과 방황을 철학적인 사과와 비평, 음악적 감수와 감흥을 통한 시도로 대중들에게도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것을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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