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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작가협회 설립 60돐 기념,전국 저명작가와 연변의 만남 활동 가동

2016년 08월 22일 09:3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작가협회 설립 60돐 기념 행사 및 전국 저명 작가와 연변의 만남 활동 가동식이 지난 19일 연길에서 있었다. 중공중앙 위원이며 중국작가협회 주석인 철응이 참가해 연설을 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 주당위 서기인 장엄이 축사를 올렸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가동식을 사회했다.

철응은 연설에서 연변작가협회의 설립 60돐을 열렬히 축하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족은 우리 중화민족 대가정의 일원으로서 유구한 력사 전승과 찬란한 전통문화를 갖고있다. 연변은 우리 나라 최대의 조선족집거지로서 독특한 지리적위치, 광활한 자연풍광, 운치 깊은 민속풍정, 진중하고 섬세한 문화내용으로 문학창작에 무궁한 원천을 제공했다. 60년간 연변에서 생활하고있는 광범한 조선족작가들과 기타 민족 작가들은 신근한 로동으로 민족특색이 선명하고 애국감정이 가득 담긴 훌륭한 문학작품을 대량 창작해 중국 당대문학사에 중요한 한페지를 엮어놓았다. 연변문학은 중국당대문학사상 한갈래의 독특한 풍경선이며 연변의 여러 민족 작가 역시 당대 중국작가대오에서의 불가결한 력량이다. 60년간, 연변작가협회는 당과 정부가 광범한 작가와 문학사업일군들을 련계하는 교량 역할을 발휘했으며 적극적으로 “련락, 협조, 봉사, 지도” 직능을 수행해 중국조선족 및 연변 여러 민족의 문학사업이 번영하는데 마멸할수 없는 공을 세웠다.

철응은 연변작가협회가 직능을 더욱 훌륭하게 리행하여 광범한 작가들을 단합, 결집하고 정품과 인재가 더욱 많이 창출하는데 유리한 훌륭한 환경과 분위기를 적극 마련함으로써 작가협회를 진정한 작가의 집으로 만들기를 바랐다. 동시에 그는 연변의 광범한 작가들이 습근평총서기가 문예사업좌담회와 전국민족사업회의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더욱 깊이있게 학습하고 터득하며 생활에 심입하고 인민들속에 뿌리를 박으며 연변의 시대적변천을 확실하게 체험하고 민족정신의 등화를 활짝 밝히고 여러 민족의 우수한 문화진수를 계승발양하면서 힘써 사상면에서 심오하고 예술면에서 뛰여나며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정품력작을 더욱 많이 창작하기를 바랐다.

장엄은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하여 행사에 왕림한 래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중국작가협회의지지에 감사를 표함과 아울러 전 주 광범한 작가, 문학사업일군들에게 문안을 전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60년간 연변작가협회는 시종 “문예는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방향과 “쌍백”방침, “세가지 접근”원칙을 견지하면서 분발진취하고 부지런히 필을 놀려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을 추동하고 민족정신과 시대정신을 선양하며 인민대중의 정신문화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60년간, 연변에서는 많은 우수한 조선족작가들이 용솟음쳐나왔다. 이들은 기타 민족 작가들과 함께 많은 훌륭하고 다채로운 문학작품을 창작하여 중국문학 백화원속의 한떨기 눈부신 진달래꽃으로 활짝 피여났다. 이번 중국작가협회에서 조직한 전국 저명 작가 연변과의 만남 활동은 변강민족지역의 문학사업 발전에 대한 중국작가협회의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구현하였다. 이는 우리 주 광범한 문학사업일군들에게 커다란 고무와 편달로 되며 연변의 문학사업이 건전하게 발전하는데 필연코 적극적이고 심원한 영향을 일으킬것이다. 우리는 여러 작가벗들이 연변을 많이 돌아보고 전방위적으로 료해 및 감지하여 연변의 독특한 매력을 반영하는 정품력작을 더욱 많이 창작하며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더욱 많은 정신적식량을 제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창작에 몰입하고 연변문화를 남김없이 발굴하며 연변원소를 운용하여 민족특색이 있고 민족풍격이 있는 정품력작을 창출해야 한다.

장엄은 연변작가협회와 광범한 문학사업일군들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습근평총서기가 문예사업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연변문학사업이 부단히 새로운 단계에로 매진하도록 추동하기를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반 국면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문예로 정치를 돕고 문예로 사람들을 감화시키는것을 견지하여 연변진흥발전에서 주선률을 선양하고 긍정적에너지를 결집해야 한다. 본색을 잃지 말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며 필촉으로 인민을 그리고 초점을 인민에게 맞추며 인민을 열정적으로 구가함으로써 진정으로 문학창작이 인민들의 현실생활에 뿌리를 박고 인민의 위대한 실천을 반영하게 해야 한다.도덕과 예술을 숭상해야 한다. 도덕성과 예술성이 있는 많은 문학명가를 양성하고 자질이 훌륭하고 예의진취하는 한갈래 “연변문학신군”을 건설하며 인재, 정품, 대가, 대작의 창출을 실현함으로써 중국민족문학의 번영과 발전에 새롭고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호북성작가협회 당조서기이며 부주석인 주훈집이 축사를 했다.

대회는 연변작가협회의 사업보고를 청취했다.

중국작가협회 원 당조성원이며 서기처 서기, 저명한 평론가인 장승우, 길림성당위 선전부 부부장 장지위, 길림성작가협회 당조성원이며 주석인 장미민, 전국 각지에서 온 저명한 작가 및 연변작가협회 부분적 회원들이 활동식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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