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 7일발 신화통신: 영국 버밍엄대학에서는 일전에 공보를 발부하여 영국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편도선 절제술을 받은 매 8명의 아동중 7명이 이로 하여 아무런 리익도 얻지 못했다고 한다.
버밍엄대학의 연구인원들은 영국의 700여개 진료소에서 160만명을 넘는 아동의 2005년부터 2016년 까지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이 기간 1.8만여명의 아동이 수술을 통해 편도선을 젤제했는데 그중 2144명, 즉 11.7%만이 심각한 인후종통이 있었으며 편도선을 절제할 필요가 있었다.
《영국일반의학잡지》에 실린 이 보고에 의하면 연구원들은 영국에서 매년마다 3만여명의 아동은 편도선 절제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인정했으며 이는 자국의 공공의료체계로 말해도 적지 않은 지출이라고 밝혔다.
당면 영국의 건강안내에 따르면 아동이 흔히 매년마다 7차례 이상의 인후종통 증상이 나타나거나 련속 2년간 매년마다 5차례 이상 이 증상이 나타나거나 또는 련속 3년간 매년마다 3차례 이상 이 증상이 나타나면 편도선 절제를 권장하고 있다.
보고를 작성한 작자중의 한명인 버밍엄대학 톰 마셜 교수는 기실 많은 아동의 인후종통 증상을 그렇게 엄중하지 않고 편도선을 절제한다고 해도 개선되지 않으며 오히려 손해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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