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방과학기술공업국은 복잡한 달표면의 영향으로 우리 나라의 첫 달순시탐사기인 "옥토끼호"가 제2차 휴면기에 진입하기전 고장이 발생했다고 실증했다. 순시기의 기구통제에 이상이 발생한후 관련측은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고장원인을 조사하고있다.
옥토끼호는 달표면에서 40여일간 작업하는 기간 루계로 100메터를 운행하면서 여러 탐측점에서 탐측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옥토끼호는 기체에 장착된 레이더, 전경카메라, 적외선 영상형성 분광기 등 설비를 리용하여 대량의 과학탐측수치를 수집했다. 국외의 탐측활동을 볼때 성공적으로 지지외의 천체에 상륙한후 악렬한 환경의 영향으로 탐사기와의 통신이 중단되고 탐사기가 방향을 잃거나 작동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적이 많다.
옥토끼호 순시기가 달에 상륙하기전 세계적으로 쏘련만이 무인달순시탐사기를 리용한 탐측활동에 성공했다. 복사, 달표면 암석분진, 온도차이 등 달표면 환경요소에 대한 인류의 인지도는 여전히 제한적이기때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