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통령 오바마는 20일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총리 네타니아후와 회담을 갖고 이란, 수리아및 이팔평화행정등 문제를 토론했다.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네타니아후는 이같이 말했다. 나는 오바마와 량국의 중대관심사와 관련해 토론을 벌였고 주로 이란핵위협문제를 토론했다면서 이란의 핵무기획득중단을 위해 기울인 오바마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네타니아후는 외교, 경제및 국제여론과 같은 방면에서의 대이란 압력으로만으로는 이란의 핵무기발전을 저지시킬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란문제에 대해 오바마는 다음과 같이 재천명했다. 미국은 결코 이란에 대해 억제정책을 펼치지 않았다. 지금도 외교적수단을 통해 이란핵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그러나 만약 외교적수단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게 될 경우 미국은 다른 방안을 적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오바마는 또 이스라엘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장엄한 의무"이며 이스라엘의 안보문제는 "담판문제가 아니다"는 립장을 재천명했다.
오바마는 20일 점심때 이스라엘에 도착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에 대한 3일간의 방문에 들어갔다. 이는 오바마가 미국대통령에 취임해서 첫 이스라엘방문이다. 이스라엘은 오바마대통령 두번째 임기내 방문한 첫번째 국가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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