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는 18일 성명을 발표해 말리 주재 유엔 평화유지인원이 피습으로 숨진 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유엔안보리는 습격사건을 조속히 조사할것을 말리정부에 촉구했다.
말리 주재 유엔 다차원종합안정단 평화유지인원은 16일 말리북부에서 습격을 당했는데 부르키나파소 국적의 평화유지인원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성명에서 안보리는 "가장 강렬한 언사"로 피습사건을 규탄한다고 천명하고 평화유지인원 사망자 가족과 부르키나파소 정부와 인민 및 말리 종합안정단에 위문을 전달했다.
성명에서 안보리는 습격사건을 조속히 조사해 용의자를 체포하고 법에 의해 엄벌할것을 말리정부에 촉구했다.
성명은 또 안보리는 말리안정단이 말리정부와 인민을 도와 말리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유엔헌장" 관련 규정에 의거해 테러리즘 행위 타격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언제, 어디서, 누가 무슨 동기로 테러를 저질렀든지 엄연한 범죄행위로서 그 죄를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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