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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석유경제 지속 어렵다

2015년 01월 07일 10:2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석유 경제(petro economy)가 붕괴하기 직전인 현재의 로씨야 모습은 2008년 주택시장 붕괴를 앞둔 미국과 비슷하다. 하지만 석유경제 붕괴의 독성은 미국의 금융위기보다 훨씬 더 강할것이다. 로씨야는 석유라는 단일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고있기 때문이다.”

이는 영국 워릭대 정치경제학과 로버트 스키델스키 교수의 분석이다.

로씨야에서 푸틴 정권이 머지않아 막을 내릴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가가 배럴당 50딸라대로 급락한 상황에서 푸틴 정권이 의존하는 이른바 석유경제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로씨야 전문가이자 경제사학자인 스키델스키 교수는 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 년례총회의 ‘미국-로씨야 새 랭전’ 토론회에서 “올해 로씨야경제는 5% 역(逆)성장할”것이라며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스키델스키 교수는 “푸틴 대통령이 로씨야 경제의 현대화에 실패한것은 원유, 천연가스, 광물 수출에 의존하는 기존 석유경제에 계속 기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원유와 천연가스를 수출한 돈으로 정부예산의 절반 이상을 충당하기 때문에 소득세를 거의 내지 않은 중산층이 소비를 지속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원유가격이 배럴당 50딸라대로 떨어진 상황에서는 이런 시스템을 이어가기 어렵다는게 스키델스키 교수의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로씨야정권의 운명이 유가급락으로 막을 내린 사례는 많았다.구쏘련이 대표적이다. 1980년 배럴당 117딸라에 달하던 유가가 1986년 20딸라대로 폭락하면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공산당 총서기의 개혁 정책인 ‘페레스트로이카’가 힘을 얻었다. 하지만 구쏘련은 저유가에 따른 경제상황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1991년 붕괴됐다.당시 공산당 해체를 주도하고 대통령에 오른 보리스 옐친도 1998년 유가가 배럴당 12.5딸라까지 폭락하자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고 이듬해 정권을 내놓았다. 고유가가 가능케 한 이른바 ‘푸틴 붐’도 같은 운명에 처할것이라는게 스키델스키 교수의 진단이다.

그는 “작년과 올해 로씨야 정부 예산은 배럴당 100딸라의 유가를 예상하고 책정됐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의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날것이란 뜻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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