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위원회 융크 주석이 16일 싼뜨끄 뻬쩨르부르그 국제경제론단 개막식에 참가하고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위기이래 유럽동맹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로씨야를 방문한것이기도 하다.
분석가들은, 유럽동맹이 대 로씨야 제재를 6개월 연장할것을 검토하는 시간대에 융크 주석이 로씨야를 방문한것은 대 로씨야 제재문제에서 유럽동맹의 립장변화를 보여주는 듯 싶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유럽동맹내부의 의견불일치로하여 량자관계가 곤경에서 벗어나려면 아직 적지않은 도전에 직면해야 한다.
16일 진행한 론단개막식에서 융크 주석은, 로씨야와의 대화는 “리성적 사유”에서 비롯된것이며 제재로 인해 량자는 큰 대가를 지불했다고 지적하고 대화의 대문은 반드시 열러져 있어야 하며 상호신뢰를 쌓는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표했다.
융크 주석과의 회담에서 로씨야 뿌찐 대통령은, 량자관계에 문제점이 존재한다면서 교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럽동맹 주재 로씨야 치노브 대사는, 융크 주석이 싼끄뜨 뻬쩨르부르그 국제경제론단에 참가하고 뿌찐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것은 쌍무관계의 정상화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인정했다.
로씨야 국립경제학원 블라쩨르스끼 교수는, 유럽의 부분적 정치인사들의 구상을 언급하면서 유럽동맹이 나중에는 로씨야와 관계를 회복할것이며 만약 대방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없을것이라고 표했다.
분석가들은, 유럽동맹 내부와 미국의 압력이 존재하는 마당에 융크 주석이 로씨야를 방문한것은 로씨야에 대한 유럽과 미국의 립장이 일치하지 않다는것을 반영한다고 인정했다. 분석가들은, 유럽동맹의 독립성을 중시하는 융크 주석이 주동적으로 로씨야를 방문한것은 유럽동맹내부에서의 자기의 정치영향력을 과시하는데도 유조하다고 인정했다.
이번론단에 출석한 프랑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유럽동맹은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취소하고 량자관계가 미국의 조종을 받지 말도록하며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랭전을 피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블라쩨르스끼 교수는, 로씨야에 대한 유럽동맹의 정책이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로씨야에 대한 제재가 연장된다고 해도 반년 혹은 1년후 유럽은 제재문제를 재심사할것이라고 표했다.
로씨야는 유럽동맹의 제3대 무역동반자이고 유럽동맹은 로씨야의 최대 무역동반자이다. 서방의 제재와 국제유가의 하락 등 영향으로 로씨야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지만 로씨야정부가 여러가지 조치를 강구함으로서 로씨야 경제는 현저한 변화를 보였다. 로씨야경제가 호전되고 있는 배경하에서 로씨야는 이번론단을 리용해 유럽동맹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경제무역협력을 전개하기를 희망했다.
사실상 로씨야와 유럽동맹은, 에너기, 반테로, 난민위기 등 문제에서 밀접한 협력을 진행했다. 로씨야에 있어서 유럽은 로씨야외교의 선차적방향이다. 유라시아대륙의 중요한 정치경제체인 로씨야와 유럽동맹은 “상호보완성”이 강한것이다.
로씨야 련방위원회 국제사무위원회 코싸체브 주석은, 융크 주석의 로씨야방문은 로씨야와의 무역관계개선을 위해 좋은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로서 량자가 련계를 회복하고 정보교환을 진행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인정했다.
우크라이나문제는 유럽동맹과 로씨야간 모순의 초점이다. 여론은, 로씨야가 비록 융크 주석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책을 조정하지 않을것이고 우크라이나문제에서 로씨야와 서방국가사이의 각축전은 지속될것이라고 인정했다.
로씨야 분석가들은, 로씨야와 유럽동맹이 다가서면서 미국은 경쟁적수의 군사적 지위가 확고해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또한 경제면에서 미국은 유럽동맹과 리익공동체가 되길 희망했다.
다른 한면으로 로씨야에 대한 유럽동맹내부의 립장도 일치하지 않다. 그리스, 헝가리, 이딸리아 등 국가는 로씨야와의 대항을 끝내고 대화를 진행할것을 희망했다. 반면 뽈스까와 발찍해 연안국가 그리고 독일, 스웨리예 등 국가 지도자들은 로씨야에 대한 강령립장을 굽히지 않았다.
관찰가들은, 유럽동맹과 로씨야는 지연전략면에서 구조성 모순이 존재하며 우크라이나문제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고 관계정상화를 실현하려면 공동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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