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린이비만 줄이기 위해 설탕첨가음료에 세금 징수
2016년 08월 19일 13:3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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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영국정부는 17일 조치를 반포하여 설탕첨가음료에 세금을 징수하여 아동비만을 억제하고 징수한 세금은 학생들의 음식균형, 훈련증가를 격려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로이터통신은 영국은 매 100밀리리터의 음료에 5그람 이상의 설탕이 첨가되면 세금을 징수할 예정이며 설탕함량이 증가될수록 세금도 증가된다고 보도했다.
영국정부 관원은 비만증은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고 영국경제의 발목을 잡고있다면서 비만증으로 매년 소비하는 의료복리시스템이 수억파운드에 달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2세부터 15세부터의 아동중 약 1/3이 표준체중을 초과하거나 비만이다. 영국보건부문은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아동이 설탕을 섭취하는 가장 큰 원천으로서 콜라 한캔에는 차숟가락으로 9숟가락의 설탕이 들어있어 아동이 콜라 한캔을 마시고 섭취한 설탕이 매일 권장섭취량을 훨씬 초과한다고 했다.
보건부문은 "설탕세"징수 첫번째 해에 아동들의 사랑을 받는 음료의 설탕사용량이 5%가 줄어들것으로 희망하는데 최종적으로 20%가 목표이다. 관련 기업의 "설탕감소" 진전은 정부의 검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영국연음료협회 책임자 카윈 패팅턴은 이번 징세는 "징벌성 세수"이고 "수천명의 실업을 초래"할것이라고 했다.
올해 6월, 미국 필라델피아도 탄산음료, 인공설탕첨가음료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기 시작했다. 이외 벨기에, 프랑스, 웽그리아, 메히꼬도 설탕함유음료에 대해 부동한 형식으로 세금을 징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