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카나다의 관계발전
2016년 09월 22일 16: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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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카나다는 가까우면서도 낯선 친구라고 할수 있다.
중국인민이 잘 알고 있는 카나다 뼤쮼 의사는 중국인민 항일전쟁을 위해 생명을 바쳤다.
일찍 카나다는 서방국가의 봉쇄를 뚫고 우리나라에 밀을 수출하였고 솔선수범으로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맺은후 두나라는 장장 10년에 달하는 “황금시대”를 맞이하였다.
오늘날 카나다의 포도주와 바닷가재가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카나다를 찾는 중국관광객들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카나다간 관계는 카나다 국내 일부 정치요인의 영향으로 불안정적이고 변화가 크다.
지난해 11월 카나다 자유당이 재차 집권하면서 중국과 카나다 관계가 다시 량호한 발전세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첫째, 량국간 정치적 래왕이 량호한 시작을 뗐다. 습근평 주석이 지난해 말 카나다 트뤼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쌍무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놓았다. 그후 리극강 총리가 트뤼도 총리의 취임에 축전을 보내고 그와 통화를 하였다.
트뤼도 총리는 초청에 의해 카나다 주재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수교 45주년 초대회에 참석하였고 토론토 동물원 어린 참대곰 명명식에 참가하였다.
최근에는 또 가족을 거느리고 중국을 공식방문하였고 20개국그룹 항주 정상회담에 참가하였다. 이는 카나다와 중국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고 중국과 카나다 쌍방은 두나라 총리 년도 대화기제를 건립할데 대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하였다.
둘째, 실무적 협력이 안정적으로 호전되였다. 중국은 이미 카나다의 제2대 무역동반자와 제2대 수출시장, 제2대 수입 래원국으로 되였다. 지난해 중국과 카나다 쌍무거래액은 557억딸라로 수교 초기의 370여배에 달했다. 투자면에서 카나다는 루계로 중국에 98억딸라를 투자하였고 카나다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580억딸라에 달한다.
트뤼도 총리는 중국방문 기간, 카나다의 아시아 기초시설투자은행 가입립장을 선포하였고 중국과 카나다가 50여개 상업협력 협의를 체결하였다. 또한 량국간 자유무역구 배치와 해상 동력자원 회랑건설도 모두 진전을 가져왔다.
셋째, 인문과 지방교류가 더한층 좋아졌다. 카나다 “대서양 포털” 노바스코샤성 정부가 얼마전 “중국협력 전략’을 내놓았다.
광동성과 브리튼 꼴롬비아성은 “일대일로”와 “태평양 포털 전략”을 서로 지지하는 협력문서를 체결함으로써 두나라 성간 상호소통과 련결의 좋은 시범으로 되였다.
지난해 량국간 인적래왕 수가 연인수로 130만명에 가까웠고 두나라 류학생수가 15만명을 넘었다. 쌍방은 또, 2018년을 두나라 관광의 해로 정하고 이에 대비해 중국에 7개 비자신청 쎈터를 증설하였다.
넷째, 발전리념의 량호한 접목을 실현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혁신, 친환경, 개방 등 5대 발전리념과 일대일로 창의는 카나다 신정부가 주장하는 혁신, 친환경 경제, 중소기업과 령세기업 지지, 기초시설건설 확대 등 리념이 고도로 일치하였다. 이는 쌍방간 호혜협력에 더많은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근년래 중국과 카나다 관계는 쾌속발전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은 카나다와의 관계발전을 깊이 중시하고 카나다 자유당 정부도 대중국 관계 전통 발전에 중시를 돌리고 있다.
중국과 카나다는 사상 갈등이 없을뿐만아니라 중대한 현실적 리익충돌도 없는 대신 협력예비가 크고 전망이 좋다.
당면 세계경제의 하행 압력이 크고 글로벌화 역행 사조가 대두하고 있는 배경하에 중국과 카나다는 무역 보호주의 반대와 무역자유화 추진 등 면에서 공동언어가 많고 협력념원도 강렬하다.
또한 트뤼도 정부가 집권한후 다각주의를 중시하고 유엔과 20개국그룹, 기후변화 등 중대문에서 중국과 카나다는 더 밀접히 조률하였다.
중국과 카나다가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쌍무 경제무역 협력규모를 확대하며 쌍무 자유무역 협정을 조속히 체결하고 호혜상생 협력의 새분야를 개척하고 국제 경제관리 등 분야에서 밀접히 협력한다면 중국과 카나다 관계는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올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