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럽련합 탈퇴" 지침 채택될 전망
2017년 03월 23일 09:3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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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크 유럽련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21일 영국을 제외한 유럽련합 27개 정상이 4월 29일 특별 정상회의를 열고 영국의 "영국 유럽련합 탈퇴" 지침을 채택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투스크 의장은 방문 온 아베 일본 총리와 융커 유럽련합 집행위원장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는 영국이 유럽련합에서 탈퇴하는것을 바라지 않지만 대다수 영국 유권자들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면서 "영국의 유럽련합 탈퇴 절차가 유럽련합에 미치는 영향을 최저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스크 의장은 유럽련합이 영국의 "영국 유럽련합 탈퇴" 협상을 진행하는 최우선 과제는 영국의 "영국 유럽련합 탈퇴"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될 모든 공민과 회사, 회원국들, 그리고 유럽련합의 파트너와 친구들에게 확실성과 선명도를 가능한 많이 보여주는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대변인은 20일 테레사 메이 총리가 이달 29일에 유럽련합에 서한을 보내 《리스본조약》 제50조항의 가동을 정식 발표해 "영국 유럽련합 탈퇴" 절차를 밟게 된다고 밝혔다. 그럴 경우 영국은 2년 내에 "영국 유럽련합 탈퇴" 협상을 마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