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회가 3월 28일 진행한 투표에서 다수의 의원들이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겸 여당 스코틀랜드 국민당 당수가 제기한 제2차 독립국민투표 추진 제안을 지지했다.
이날 투표는 지지 69표, 반대 59표의 결과로 통과되였다. 그러나 관련 제안은 반드시 영국 정부의 허가를 얻어야 정식 시행될수 있다.
영국 정부는 앞서 "유럽련합탈퇴(브랙시트)"과정이 완성되기전에는 스코틀랜드가 독립국민투표를 진행하는것을 반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스코틀랜드의회 투표는 지난주에 진행될 계획이였으나 런던이 테로습격을 받으면서 지연되였다. 니콜라 스터전 수반의 계획은 2018년 가을부터 2019년 봄 사이, 즉 영국이 정식으로 유럽련합에서 탈퇴하기전에 독립국민투표를 진행하는것이다.
니콜라 스터전 수반은 의회 투표 전에 진행된 변론에서 자신은 영국정부와 대항하려는것이 아니라 “리성적인 론의”를 진행할수 있기를 희망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코틀랜드 인민들은 영국의 “유럽련합 탈퇴”와 독립국가로서의 스코틀랜드중 하나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니콜라 스터전 수반은 이번주 영국이 "유럽련합 탈퇴"절차를 정식 가동한후 독립국민투표 요구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27일 현재 국민투표를 진행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영국과 유럽련합이 새로운 관계를 확립하기전 선택을 하라고 하는것은 스코틀랜드 인민들에게 공평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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