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 4월 25일발 신화통신(기자 왕가가): 일본정부는 25일 미군 후텐마기지 이전 목적지인 오끼나와현 나고시 헤노고지역에 호안공사건설을 가동해 현지 민중들의 강렬한 반대를 받았다.
교도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약 100명의 현지 민중들이 이날 시공현장 부근의 슈와브군영앞에서 "불법공사중단", "새기지제지" 등 표어를 들고 항의했다고 한다. 지지통신은 여러명의 반대인사들은 같은 날 오전 약 10척의 고무보트 등 선박을 타고 바다의 시공금지구역에 접근해 항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사민당 간사장 마타이치 세이지는 이날 "오키나와 민심은 새기지건설 반대를 뚜렷하게 나타냈다"고 말하면서 일본정부의 이런 행동은 "오키나와 자체의 결정권을 짓밟는 폭행"이라고 했다.
교토통신사는 오키나와현 지사 오나가 다케시의 말을 인용하여 현재 사태는 아직 돌려놓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 않았고 재차 소송을 제기해 공사가 계속 진행되는것을 막을것이라고 보도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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