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로씨야대통령 푸틴 회견
2016년 09월 05일 13:4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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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국가주석 습근평은 4일 항주에서 로씨야대통령 푸틴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푸틴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여 20개국집단 지도자 항주정상회의에 참석한것을 환영했다. 그는 푸틴대통령이 올해 6월 중국을 방문하는동안 쌍방은 “중로선린친선협력조약”체결 15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고 공동으로 3건의 중요한 련합성명을 체결하고 발표했으며 또 거의 30개에 달하는 실무협력협의체결을 견증함으로써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하려는 량국의 확고한 결심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한 쌍방의 공동립장을 전면적으로 체현했고 세계의 전략안전과 평화안정을 공동수호하려는 쌍방의 한결같은 목소리를 전달했다면서 쌍방은 량국 지도자가 달성한 여러가지 공감대와 협의를 잘 실시하고 중로 제반 분야의 협력에서 계속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로 쌍방은 전방위적전략협력을 보다 긴밀하게 강화하고 상대방의 국가 주권, 안전, 발전리익 수호를 확고하게 지지해야 한다. 량국 발전전략접목 및 “일대일로”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맹건설의 접목을 적극적으로 추동하고 기초시설건설, 에너지, 항공, 항천,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추진하며 군사교류와 안전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의 조률과 배합을 긴밀히 하고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 및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견결히 수호하며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형세하에서 각측은 20개국집단 지도자 항주정상회의에 아주 큰 기대를 갖고있다. 일년래 중국측은 각측과 함께 정상회의의 주제와 중요한 의제를 둘러싸고 성과포인트를 힘써 형성했으며 함께 혁신, 활력, 련동, 포용의 세계경제를 구축했다. 항주정상회의의 성공은 세계경제의 발전수요에 부합되고 중국과 로씨야를 망라한 각측의 공동리익에도 부합된다.
푸틴은 “로중선린친선협력조약” 체결 15주년 경축에 즈음하여 로씨야는 량국 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운행하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쌍방의 공동노력하에 로중 경제무역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했고 인문교류도 날따라 밀접해지고있으며 국제사무에서 량호한 소통과 조률을 유지하고있다. 로씨야는 중국과 함께 량국의 정치적 상호신뢰와 인민들간의 친선을 경제협력에서 더욱 큰 동력으로 전환시키고 무역, 투자, 금융, 에너지,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량국 인민들에게 더욱 많은 실제적인 리익을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 로씨야는 중국이 20개국집단 지도자 항주정상회의를 위해 확정한 주제와 의제를 지지하며 항주정상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미리 축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