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주석 습근평 20개국집단 지도자회의 주재 및 개회사 발표
2016년 09월 05일 09: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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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제11차 정상회의가 4일 항주 국제박람쎈터에서 개막됐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회의를 주재하고 개회사를 발표했다. 습근평은 당면의 도전에 직면해 G20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지행합일하며 공동 건설하고 공동 향수하며 어려움속에서 일심협력하여 세계경제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대방향을 잘 장악하며 세계경제의 강유력한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 균형적인 성장, 포용적인 성장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3시, G20 회원국과 귀빈국 지도자, 관련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륙속 회의장에 도착했다. 습근평은 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인사말을 주고받았다. 이어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3시 30분, 습근평은 G20 항주정상회의 개막을 선포했다.
습근평은 개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세계경제는 총체적으로 회복추세를 유지하고있지만 성장동력이 부족하고 수요가 저락되며 금융시장이 반복적으로 불안정하고 국제무역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침체되는 등 여러가지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있다. 국제사회는 G20에 기대가 크며 이번 정상회의에 대해 많은 희망을 갖고있다. 항주정상회의가 세계경제를 위해 부차적인것과 근본적인것을 함께 다스리는 종합시책을 내놓아 세계경제가 강유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의 길로 나아가도록 추동할수 있기를 희망한다.
습근평은 세계경제가 당면 직면하고있는 도전에 대처하는것과 관련해 다섯가지 주장을 제기했다.
첫째, 우리는 거시적정책 조률을 강화하며 함께 글로벌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금융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발전방식을 혁신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 정책구상을 조정하여 단기정책과 중장기정책을 다같이 중요시하고 수요측관리와 공급측개혁을 다같이 중요시해야 한다.
셋째, 우리는 글로벌경제관리를 보완하고 기제보장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 국제통화금융체계를 계속 보완하고 국제금융기구관리구조를 최적화하며 글로벌금융안전망을 보완하고 세계경제의 위험대처능력을 높여야 한다.
넷째, 우리는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하고 무역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계속 추동해야 한다. 새로운 보호주의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굳게 지키고 투자정책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며 실제적인 행동으로 무역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다섯째, 우리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실시하고 포용성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올해 우리는 발전을 G20 의정에서 두드러진 위치에 놓고 함께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적극 실시할것을 약속했으며 또 행동계획을 작성했다. 우리는 또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 공업화를 지지하는 등을 통해 글로벌발전의 불평등과 불평형을 줄임으로써 각국 인민들이 세계경제의 성장성과를 공동 향유하도록 할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G20은 세계 각국의 기대를 한몸에 안고있으며 사명이 중대하다. 우리는 힘써 G20을 잘 건설하여 세계경제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대방향을 잘 장악해야 한다. 첫째,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며 견인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세계의 경제수요에 따라 자체의 발전방향을 조절하고 일층 위기대처로부터 장기효과관리기제에로의 전환을 실현해야 한다. 둘째, 지행합일하며 실제적인 행동을 강구해야 한다. 올해 지속가능발전, 록색금융, 효과성제고, 부패척결 등 분야에서 제정한 행동계획을 실제적으로 시달해야 한다. 셋째, 공동 건설하고 공동 향유하며 협력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세계 각국 특히 개발도상국의 목소리에 바싹 귀를 기울여 G20사업이 보다 포용성 있고 각국 인민들의 념원에 더욱 반응을 보이도록 해야 한다. 넷째, 어려움속에서 일심협력하고 동반자정신을 발양하며 세계경제의 거친 파도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의 참신한 항로를 개척해야 한다. 우리는 항주정상회의가 세계경제성장을 촉진하고 국제경제협력을 강화하며 G20발전을 추동하는 목표를 실현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어 제1단계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참가 지도자들은 “정책조률을 강화하고 성장방식을 혁신하자”는 의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참가 지도자들은 거시적경제정책조률을 강화하는것은 극히 중요하며 성장방식을 혁신하는것은 피할수 없는 추세이며 성장방식 혁신은 가능성이 아주 많다고 한결같이 인정했다.
왕호녕, 왕양, 률전서, 양결지 등이 상기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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