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에스빠냐 국왕 필리페6세 회견
2018년 11월 29일 14:2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당지시간 11월 27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마드리드 사르수엘라 왕궁에서 에스빠냐 국왕 필리페6세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필리페6세 국왕의 요청으로 아름다운 에스빠냐를 방문하게 된 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2005년 중국과 에스빠냐가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건립한 이래 량국관계 수준은 부단히 제고되였으며 정치상의 상호 신뢰가 날로 강화되고 협력령역이 부단히 확대되였으며 민간왕래가 날따라 밀접해졌다. 중국과 에스빠냐 관계는 력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 나는 중국과 에스빠냐 관계의 발전 전망에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 이번의 에스빠냐에 대한 방문은 내가 중국 국가주석에 련임한 후 처음으로 되는 유럽방문이며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방문 일정의 첫 역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의 우의를 공고히 하고 협력수준을 제고해 중국과 에스빠냐 관계가 온당하고 멀리 나아가길 기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에스빠냐와 함께 상호간에 관여되는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문제에서 서로 지지해나갈 용의가 있다. 쌍방은 ‘일대일로’기틀 안에서 경제무역, 관광, 제3자시장 등 협력을 강화하여 량국의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새시대 새로운 단계로 추진하여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유럽이 일체화 행정을 추진하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에스빠냐가 중국-유럽 전면적 전략작 파트너 관계의 발전에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필리페6세는 습근평 주석의 에스빠냐에 대한 국빈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면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올해는 중국과 에스빠냐 수교 45돐이 되는 해이며 에스빠냐 전 국왕 후안 카를로스1세가 중국을 처음 방문한 지 40돐이 되는 해이다. 에스빠냐는 중국과의 우호 왕래와 협력을 소중히 여기며 량국은 수교이래 서로의 핵심리익에 관여되는 문제에서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여왔다. 쌍방의 공동한 노력으로 량국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는 새로운 발전을 거듭하여왔다. 에스빠냐는 지속적으로 중국과 밀접한 왕래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협력수준을 제고하고 다자사무중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중국 관계를 적극 추진해나갈 용의가 있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
당일 저녁,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필리페6세와 레티시아 왕비가 마련한 연회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