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영국의회서 연설 발표
2015년 10월 21일 13:4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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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종합: 당지시간으로 20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영국의회에서 연설을 발표하여 중영이 교류와 상호귀감을 강화하고 량국인민의 상호 리해, 지지와 친선을 증진함으로써 량국 협력을 새로운 단계에로 올라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이 연설대청에 들어서자 의원들은 전체 기립박수로 환영했다. 하원 의장 버커가 영국의회를 대표해 환영사를 발표하여 습근평의 영국방문과 의회 왕림을 환영했다.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습근평이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영국 국빈방문의 첫날, 나는 중영관계의 생기발랄함을 느끼게 되였으며 량국인민의 짙고 깊은 정감을 체감할수 있었다. 이는 나로 하여금 이번 방문을 통해 중영친선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 기대로 충만되게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영국은 가장 먼저 대의제도(代议制)에 대한 탐색을 시작한 나라이다. 중국에서 민본과 법제 사상은 자고로부터 있었고 수천년전에 이미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고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안녕하다”는 설이 있었다. 지금, 중국인민은 한창 의법치국을 전면 추진하고있으며 중화법제의 량호한 전통을 받아들이고있을뿐만아니라 또한 세계 여러 나라 법치의 유익한 방법도 거울로 삼고있는데 목표는 법률앞에서 사람마다 평등하다는것을 견지하고 중국특색 사회주의법치체계를 재빨리 건설하며 과학립법, 엄격집법, 공정사법, 전민준법의 진척을 부단히 추진하려는데 있다. 이 방면에서 중영 량국 립법기관은 서로 교류와 상호귀감을 강화할수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영은 유럽과 아시아의 량끝에 처해있지만 장기적으로 서로 흡인했다. 새중국이 성립된 이래, 량국관계는 여러가지 “제일”을 창조했다. 영국은 제일 처음으로 새 중국을 승인한 서방대국이며 또한 먼저 중국과 전면적인 전략파트너관계를 건립한 유럽련합 국가이다. 영국은 향항을 제외한 최대 인민페교역중심이고 중국류학생을 받아들이고 공자학원을 제일 많이 개설한 유럽련합 국가이다. 영국은 또한 인민페국채를 발행한 첫 서방국가이며 가장 먼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을 신청한 서방대국이다. 중영은 점점 더 서로 융합된 리익공동체로 되고있다. 중영관계발전의 원천은 량국인민의 상호 리해, 지지, 친선에서 온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처한 시대는 평화와 발전을 주제로 한 시대이고 각국이 일심협력하고 손잡고 함께 나가는 시대이다. 이런 위대한 시대에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의 새로운 기점에 서서 중영량국의 협력은 마침 좋은 시기를 만났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쉐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과거는 다가올 미래의 서막이다.” 영국의회는 량국 사회각계 교류를 증진시키고 량자관계발전을 촉진시키는 방면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희망컨대 여러 의원들이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고 계속하여 중영관계의 적극적인 추동자, 중영친선의 공헌자, 중영협력의 지지자로 되고 중영관계의 더욱 광활하고 더욱 밝은 미래를 위해 리해의 길을 닦고 협력의 다리를 구축하기를 바란다.
영국총리 카메룬, 의회 상하의원, 왕실대표 및 정부내각성원, 정부관리와 의회관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왕호녕, 률전서, 양결지 등도 상기의 활동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