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우즈베키스탄 매체에 서명글 발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엮어가자
2016년 06월 22일 13:2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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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6월 21일발 신화통신: 6월 21일,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을 국빈방문함과 아울러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리사회 제16차 회의참석 전야에 국가주석 습근평은 우즈베키스탄 《인민언론신문》과 “자훙”통신사 사이트에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엮어가자”는 제목으로 서명글을 발표했다.
“푸른 벌판에 풀이 융단처럼 깔려있고 인적없는 산에 눈이 은처럼 쌓여있다.” 이는 600여년전 명나라 중국관원이 사신으로 중앙아시아에 간 뒤 쓴 시구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아름다운 경치에 대해 예로부터 중국인민은 익숙히 알고있었고 동경해왔다. 2013년 9월, 나는 아름다운 우즈베키스탄을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이곳의 독특한 자연풍경, 천년간 쌓여온 력사문화,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인민들이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초청에 의해 내가 또다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함과 아울러 상해협력기구 타슈켄트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였다. 나는 이번 행차에 대하여 기대감으로 넘친다.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량국인민은 부지런하고 용감하며 성실히 약속을 지키고 정과 의리를 중시하며 제가치국에 대하여 비슷한 리해를 갖고있다. 2000여년전 력사가 유구한 실크로드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량국과 량국 인민을 이어놓음으로써 량측의 유무상통하고 서로 배우고 서로 귀감으로 삼는 친선의 큰 막을 열었다. 중국 서한의 장건, 당나라의 현장, 명나라의 진성은 일찍 사신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갔거나 우즈베키스탄을 경유했으며 나보이, 울루그벡, 알 호라즈미 등 우즈베키스탄의 력사문화 명인들의 작품과 사상이 중국에서 전해졌다. 중국과 서방 문화가 중앙아시아에서 서로 융합되는 면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중요한 교량역할을 발휘했다. 천백년간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밀접한 련계를 유지하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우량한 전통을 형성했으며 오늘날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선린친선관계를 위해 튼실한 토대를 마련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