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에스빠냐국왕 펠리페6세가 마련한 성대한 환영식에 참석
2018년 11월 29일 14:2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마드리드 11월28일발 본사소식(기자 두상택, 황발홍): 현지시간으로 11월 28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마드리드에서 에스빠냐 국왕 펠리페6세가 마련한 장중하고 성대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황실리무진을 타고 례복을 입고 큰 말을 탄 에스빠냐황실 호위대 기병들의 호송하에 무기광장으로 향했다. 도착하자 주악소리가 일제히 울리며 펠리페6세 국왕과 레디시아 왕후가 앞으로 나와 영접하고 서로 문안을 전했다. 펠레페6세는 습근평에게 왕실고급관리들을 소개해주었다. 그뒤, 량국원수 부부는 함께 검열대에 올랐다. 21발의 례포 속에서 군악대가 중국, 에스빠냐 량국 국가를 주악했다. 의장대장이 앞으로 나와 습근평이 검열할 것을 요청했다. 습근평은 펠리페6세 국왕의 배동하에 보병방형진, 기병방현진과 모터찌클차대를 차례로 검열했다. 습근평은 에스빠냐 배동인원들과 악수를 하고 펠리페6세도 중국측 배동인원들과 악수를 했다. 량국 원수부부는 검열대로 돌아와 분렬식을 보았다. 모트찌클차대의 인도하에 정연한 군악대, 씩씩한 보병방형진, 위풍당당한 기병방형진이 차례로 검열대를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