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명기하는 것은 미래를 더욱 잘 개척하기 위해서이다(종소리)
2018년 08월 15일 15:1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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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73년전의 8월 15일,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포했다. 그뒤 해마다 일본이 이날을 어떻게 기념했는가는 모두 일본의 국제 정의와 공리의 인정여부 진상을 반영해주었으며 중국인민을 포함한 많은 2차대전 피해국인민의 감정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과 중국 량국 국민은 력사를 잊어선 안되며 더욱더 미래를 지향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평화적이고 아름다운 새시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난 6월말 일본 전 수상 후쿠다 야스오가 남경에 와서 중국침략일본군남경대학살조난자동포기념관을 참배하고 화환을 진정하여 애도의 뜻을 표달함과 아울러 더많은 일본인들이 와서 일본의 중국침략 력사를 료해하고 력사를 거울로 삼아 비극의 재연을 방지하기를 희망했다. “전쟁은 절대 재발해선 안되며 너희들이 내가 직접 겪은 경력으로 후세의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부친의 이 림종유훈을 명기한 중국침략 일본군 야마모토 다케시의 아들 야마모토 후지오 형제가 지난 8월 11일 중국침략일본군 남경대학살조난자동포기념관을 찾아 침략력사를 진술하면서 부친을 대신하여 남경대학살생존자들에게 사과했다… 일본의 유식인사들은 력사를 정시하고 력사를 거울로 삼으면서 평화를 호소하는 행위는 중국인민을 포함한 각국의 평화를 사랑하는 인사들의 긍정을 받았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력사를 정확히 대하고 심각히 반성하는 것은 중일관계를 수호발전시키는 중요한 정치토대이며 일본이 아시아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는 필요한 조건이기도 하다. 1972년에 일본은 <중일련합성명>에서 “일본측은 일본국이 지난날 전쟁 때문에 중국인민에게 빚은 중대한 손해의 책임을 대하여 뼈저리게 느끼고있으며 심각한 반성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일본이 력사문제에 대하여 이 기본인식을 갖고 있었기에 중국과 일본 량국은 외교관계 정상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