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가통계국 연변조사대에서 발표한 "2012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길시의 CPI(소비자물가지수)상승률은 전국평균수준보다 0.2%포인트 높은 2.8%이다.
그중 신가격인상요소(新涨价因素)와 기저효과(翘尾因素)의 영향은 각각 2.0%포인트와 0.8%포인트를 차지, 그에 따른 총지수상승에 대한 공헌률은 71.4%, 28.6%로 알려져 신가격인상요소의 영향이 기저효과의 영향보다 뚜렷한것으로 분석됐다.
8대 소비품 및 봉사 품목중 식품류, 술담배류, 거주류, 의류, 의료보건 및 개인용품의 가격은 지난해 대비 각각 6.3%, 3.6%, 3.1%,2.8%, 0.7% 상승했다. 이외에 교통통신, 오락교육문화 용품과 관련서비스, 가정제품 및 수리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2.0%, 0.2%,0.2% 하락했다.
시장에서의 물가운행정황을 살펴보면 식품류는 여전히 CPI상승의 주요동력으로 총지수증가에 1.99%포인트의 영향을 미쳐 그 공헌률은 76.5%에 달했다. 공업품가격은 전년 동안 0.8% 상승하고 매달의 상승 혹은 하락폭이 1% 이내로 공제되는 안정세를 보였고 정책성가격조정과 인건비상승으로 인한 봉사성품목가격의 상승률은 1.9%라고 통계됐다(현희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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