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박물관이 길림성관광풍경구 품질등급평가위원회의 평의를 거쳐 국가 4A급관광지로 지정됐다.
연변박물관 김휘관장은 26일에 평가는 지난해 11월 27일에 마무리 되였으며 얼마전 박물관에서는 공식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연변박물관은 1960년 4월에 조선족민속전시관을 전신으로 1980년대의 조선족민속박물관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55년의 력사를 갖고있는 연변박물관은 조선족의 문화와 이주력사를 살필수 있는 유물 및 고고학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서 해마다 연변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광필수지로 자리잡혔다.
수장문물은 지금까지 모두 1만 2000여점으로 고대문물이 5700여점, 근현대문물이 1200여점, 조선족민속문물이 2800여점, 발해유물이 1200여점을 차지한다. 그가운데 국가급 문화재가 500여점에 달한다. 지난 한해 연변박물관은 모두 100여차례의 전람회를 마련했는데 력사유물 전람회뿐만아니라 국제적 특허품 박람회나 무역회의도 개최했다.
전국 100개 중점박물관에 속하는 연변박물관은 지난 2000년대에 들어와 조선족혁명기념관과 조선족민속실까지 차례로 갖추면서 2009년에 국가 2급박물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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